우리 애가 3년동안 미친듯이 공부해서 서울대 입시 안정권임
힘들때 슬럼프올때도 지원해주며 혹독하게 공부시켜준 쌤 믿고
이제 학교장 추천서만 받으면 원서지원하고 왠지 무난히 합격할거같음
근데 갑자기 교장이 옆에 다른학교에서 어제 전학온애 추천서 써준대
우리애도 써주면 안되냐 하니까 일단 전학온애 서울대 먼저합격하고나서 우리애 추천서 써줄거래
선생님 우리 무묭이 추천서 못받으면...원서접수 어떡해요? 3년동안 공부한건요?ㅠㅠ
부모는 걍 자식 인생이 전부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