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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영화관 알바 하면서 느낀점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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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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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불영화인데 신분증 안가져오는사람이 꽤 많다

그래놓고 들여보내주면 안되냐던 징징이들 많음..되겠냐고...
애초에 본인이 보는 영화가 청불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음
또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만 18세인 경우 고등학교 졸업을 해야 청불영화 관람이 가능함. 그러니까...갓 스물(03년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이 2월이면 그전까지는 청소년 신분이라 생일이 지났어도 관람이 불가능하다는점. 이맘때쯤 쓸쓸하게 매표소에서 환불하고 돌아가는 친구들이 꽤 많음

2.과보호하는 부모들이 많다

모든 영화는 아니고 왠진 모르겠지만 유난히 애니메이션 극장판 관람하는 고객에게서 이런 경우가 많이보임(오타쿠혐오 아님...진짜야..) 특히 러브라이브 뱅드림 킹오브프리즘 이런류. 누가봐도 고등학생~중학생 나이대인데 분명 티켓은 청소년1명으로 끊고 학부모가 같이 입장하려고 함. 그러면 티켓 미소지자는 상영관 내 입장 불가능하다고 안내하면 우리 애 자리 찾는거만 도와주고 자리 잘 찾아앉나 그것만 보고나오겠다고 하는데....유치원생 초등학생이면 이해하고 어느정도 ㅇㅋㅇㅋ 해주는편임. 근데 자녀분이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있는데요...되겠냐고.....

3.생각보다 더 위생적이다

특히 매점. 나는 카페 음식점 피시방처럼 음식 다루는데에서 꽤 많이 일해봤는데 여러모로 훨씬 더 위생적이었음. 재료 폐기나 보관이나 청소나 기타 관리들도 그렇고 위생교육 생각보다 더 빡세게 함

4.진짜 치사한곳에서 돈 아끼려는 사람들이 많다

표 검사를 안할줄아나? 누가봐도 성인인데 청소년으로 표를 끊는다던지, 우대로 끊는다던지...보통 우대로 끊는 분들은 꼭 복지카드 들고다니심. 근데 표 검사하면서 같이 확인할때 당황하면서 없는데요 하는 사람들..? 매니저님들 말로는 99% 멀쩡한데 가짜로 표 끊은 경우라고 하심..왜그렇게 살까

5.방역패스 진상들이 진짜 조오오온나 많다

핸드폰이 꺼져서 못보여준다 진짜 접종자인데 들여보내달라, 데이터 안터져서 못보여준다, 백신 맞았는데 팝콘 왜 못먹냐 등등.. 욕하는 사람들도 있음. 아예 상영관 내 음식물 반입이 안되기때문에 검표할때 손에 과자나 젤리같은거 들고있으면 우리같은경우는 매표소가서 맡기고와야 입장가능하다 라고 안내하고 맡기고 온걸 확인해야 입장을 시켜줌. 그런데도 꾸역꾸역 가방에 주머니에 숨겨서 가지고 들어가서 먹는사람들 존많임. 어케아냐고.. 청소할때 상영관 바닥에 과자부스러기 젤리봉지 이런거 떨어져있거든ㅋ제발 좀 지켜줬으면 좋겠음ㅠ

더 많았는데 막상 쓰니까 기억이 안난다.....갓튀긴 팝콘이 존나 맛있다는거..? 사내연애가 존나 많다는거? 그래도 안생기는 사람은 안생긴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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