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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재밌는데 배우 연기가 문제구만 김은숙 탓 그만해

무명의 더쿠 | 04-19 | 조회 수 7675
어제 집중하느라 못달리고 더킹 검색해서 후기 읽고 있는데..
왜 드라마 재미없다를 대본구린걸로 몰지?
더킹 존잼이고 대사도 은숙이 스럽게 잘 썼어.
오그라들고 유치한데 설레는 맛으로 보는게 은숙이 드라마잖아
김은숙은 딱 포인트 있게 대사 잘 써줬고
배우들끼리 대화씬에서도 말장난 포인트 여럿 보여.
근데 배우들이 못살리는거야.
송중기-진구
공유-이동욱이였으면 핑퐁 쩔었을 말장난 대사들이
이민호-우도환은 티키타카가 안 되고 텐션 떨어져..
그게 왜 작가탓이야?
배우들이 대사를 못치니까 안 사는 거구만.
글고 어제 커플 분량 많았고,
서브커플도 만나서 서사 깔리기 시작했는데
커플들 텐션 떨어져
선남선녀들이니 화면은 예쁘고 설렌데
송중기-송혜교, 진구-김지원, 공유-김고은, 이동욱-유인나 카플씬에서 나왔던 텐션이 없어ㅠ
보는 내가 다 간질간질하고 설레고 ㅎㅎㅎ 웃고 있어야 되는데 걍 "쟤네 이쁘다"가 끝.

김고은이 찰지게 대사 달리는데
이민호가 받아 치질 못하니 핑퐁이 안 돼
찐 탁구로 치면 김고은 혼자 계속 서브하고 있고 이민호는 계속 못받아치는것같아ㅜ

서브커플은 무매력이라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

배우들 텐견은 김고은-김경남 붙을 때가 젤 올라가는 거 같아. 이 둘이 대사를 잘살리니까.

근데 드라마는 주관적으로 재밌어
세계관도 2회까지 보니까 다 이해됐고 캐릭터도 다 이해 돼
그리고 대본도 김은숙 특기인 티키타카 요소 많고
커플씬에서 설렘 자극하는 대사 많았어.

이글 배우 까려고 쓰는 글 아니고
뎡배에서 더킹 반응 궁금해서 찾아 읽는데
대본을 잘써줘야 케미가 가사는데 대본을 못썼다는 식으로 쉴드댓 있고 김은숙 탓, 연출탓만 하길래
김은숙 잘쓴거 같단 말하고 싶어서 쓴 글이야
(연출 부족함은 ㄷㅇ)

1,2회 각자 두번씩 봤지만 드라마 그간 김은숙드 평타 정도는 쓴 거 같아
난 오히려 이 대사들을 지난 김은숙 남주들이 치는 걸로 상상하니까 재밌던데... 문제는 대본이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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