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궁금했냐면 전리농이 안산 출신 뮤지컬인 건 알고 있었거든? TMI지만 내가 학창시절을 보낸 곳이라ㅋㅋㅋ 전에 상록구민 할인있는 거 보고 웃은 기억이 있슨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친구나 가족을 데려가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 같았음
전체적으로 웃긴 포인트가 많고 약간 눈물 고이게 만드는 구간도 있어!
초반에는 귀신들이 빙의해서 수현이가 농구짱이 되는 건가 싶었는데 그런 전개로 갈 줄은 몰랐어... 귀신 삼총사가 사실 코치님 칭구칭긔들이었다니 ㅜㅜ
나눔덬이 혹시 모르니 휴지 챙기라고 했는데 나는 대문자 T라 눈물이 흐르지는 않았다 물론 고이긴 함ㅋ 하지만 참아냈죠?
안산 출신 뮤지컬 + 내용 생각하니까 약간 세월호가 떠올랐는데 검색해보니까 세월호 참사 이후, 작가가 작가의 친구한테 대구 지하철 참사로 친구들을 잃었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들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하고 싶냐고 물었는데 그냥 농구나 하면 좋겠다는 대답을 들었고 그 대답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역시 ㅜㅜ
자첫이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대본이고 애드립인지 구분이 잘 안 갔는데, 이건 백퍼센트 애드립 같은데 싶은 부분도 대사 흐름이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워서 웃기더라구ㅋㅋㅋ 특히 코치 역할 맡으신 분이 능청스럽게 잘함ㅋㅋㅋ
보통 대극장 위주로 돌아서 플씨는 이번이 딱 3번째로 가본 건데 이번에 앉은 자리는 2층 2열이었어! 그리구 완전 중앙이어따
게다가 내 앞자리에 사람이 안 앉아서 시야 완전 뻥 뚫려서 너무 잘 봤어ㅋㅋㅋ
뻥 뚫려서 커튼콜도 잘 찍을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시작 타이밍을 놓쳤지 뭐야 ㅜㅜ 갑자기 그렇게 시작하는구나
https://img.theqoo.net/iWHFkn
https://img.theqoo.net/VFlYOk
https://img.theqoo.net/mkEZUi
나눔덬 덕분에 정말 좋은 극을 봤어! 다시 한번 나눔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