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인 찬스로 모 극장에 갈 때마다 빈 대기실? 배우들이 쓰지 않는 공간을 들어가서 쉬다가 관극을 갈 수 있는 거야
꿈속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그 대기실에 내 짐을 두고 관극을 했고 끝나서 다시 돌아감
근데 오늘은 사람이 한둘? 있는 거야
그래서 이런 적은 처음이라 나처럼 지인 찬스로 쉬는 사람인가 하고 의자에 앉아서 핸드폰 좀 하다가 짐 챙겨야지 하는데
그때 대기실 속 모니터에서 밤공 화면과 넘버 소리가 들림
그래서 몇초 정도 고개 돌려서 봄
그리고 이제 다시 내 핸드폰에 집중하면서 짐을 슬슬 챙기려는데
그 대기실에 있던 다른 사람이 리모컨 같은 걸로 모니터를 그냥 일반 티비 화면이 나오게 바꾼거야
그래서 나는 속으로 엥? 저 사람 배우인가? 스탭인가? 하게 됨
근데 나한테 아무 말도 안 걸고 누구냐고 묻지도 않아
그래서 나를 혹시 얼굴을 모르는 스탭 정도로 알고 있는 걸까 싶어서 얼른 조용히 짐 챙겨서 나가야겠다 하는데
짐이 외투라 여러겹이고 그래서 시간이 지체됨
그러는 사이 그 대기실로 모니터에 나오던 극이 아닌 다른 극의 배우들이 막 쏟아져 들어옴
난 당황해서 눈 깔고 내 짐 챙겨서 빨리 도망쳐야겠다 하는데
배우들이 막 이야기 하고 왔다갔다하고 뭐하고 뭐하다가
내가 근처에 있으니까 나 들으라고인지 자기들끼리인지
내가 왔는데 인사도 안 하냐~ 소릴 하기에 여기도 나를 얼굴 모르는 관계자로 아는 건가 싶어서 인사인 듯 아닌 듯 고개 훅 깔고 이제 나가려는데 갑자기 알 수 없는 이벤트가 나를 대상으로 시작됨
너무 황당한 꿈을 꿔서 잠에서 깨자마자 적는건데도 약간 가물가물하네
어쨌든 배우들의 에스코트를 받아서 대기실에서 나가게 됨
우르르 나가면서 너무 감사하댔나 뭐 그러다가 일부 배우들만 내 주위에 남아서 혹시 몇번이나 보셨냐 이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 지금 최다관람자로 오해 받아서 이벤트 대상이 된건가? 가 됨
근데 머리가 이 결론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 배우들에게 이끌려 이동중이라 주변이 정신이 없고 그 건물에 풍선으로 된 놀이기구랑 볼풀 있고 무슨 어린이 놀이터 같은 공간이 있어서 나중엔 나를 지켜보는 스탭과 나만 남아서 내가 그 어린이 놀이터 같은 공간을 통해 건물을 내려오고 있었음
그렇게 건물 1층까진가 내려오니까 관계자로 보이는 남자가 나한테 극명이 프린트된 명함 사이즈 종이를 주면서 신상을 적으래
이름 연락처 등등 이벤트 관련 정보 동의 같은 느낌이었음
근데 이제 난 큰일난 거임
내가 대상자가 아닌데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 모든 이벤트를 내가 받은 상황에서..
그래서 속으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는데
갑자기 어떤 어린 여자아이가 나한테 와서 허리에 촥 안김
그래서 귀여워 하면서 안고 있었는데
내가 스탭이랑 마주서서 명함 종이를 들고 고민을 하고 있으니까 이 애가 갑자기 그 명함 종이를 보면서 혼나는 거야 아니야? 라고 했나 혼나면 어떡해 라고 했나 그런 말을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그 스탭한테 근데 저에게 이 이벤트를 왜 하신 거냐 이렇게 물음
내가 대상자가 아닌 것 같고 사람을 착각하신 것 같다 이렇게 말하니까 스탭이 나를 두고 어딘가로 감
그리고 나는 그 건물을 나와서 집에 가다가 말없이 그냥 가버리면 또 뭔일 날까봐 그 남자 스탭한테 전화를 했나?
근데 그 남자 스탭 번호가 예전에 문자로 중고 거래 문의 하다가 나한테 욕한 사람 번호인거임ㅋㅋ
하 사람의 두얼굴 하면서 전화를 검
근데 남자가 받더니 책임자 느낌이 나는 여자를 바꿔주면서 녹음 되고 있습니다 이래
그래서 전화 통화 하는데 이 여자가 내 이름이랑 주소를 물어보고 내용증명을 보내겠다고 함
그리고 문자로 뭔가에 서명하랬나
근데 그 서명하라는 게 이벤트를 받았으니 우리 극을 관람하겠다는 서약서 이런 거였어 선이벤트 후관람이 된거임
그래서 그걸로 해결되면 당연히 봐줄 수 있지! 상태가 됨
근데 문자로 대화하는데 막 이상한 밈이나 짤 사진을 같이 보내면서 장난인지 뭔지 싶은 대화를 하는 거야
이때까지도 통화는 연결중이고 문자로 같이 대화하는 중이었음
그래서 옆에 친구랑 이거 또라이 아니냐 하면서 그 사람한테도 지금 저 조롱하시는 거냐 이러면서 대화하다가 꿈에서 깸...........
와ㅜ레전드 개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