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당장 아이다 보러가
아니 최재림 얼굴의 미스테리 라다메스 할때만 되면 한 오만배 잘생겨짐
오늘 가서 낯가리고 왔어 이건 뭐 누구세요 수준이네 지난 시즌보다 분장도 연하던데...
아 이런 말을 쓰려던게 아니었는데
아무튼 빨리 블퀘 가
너무 좋더라 하아... 진짜 재밌었어
프리뷰 첫공이다보니까 좀 우당탕탕 하는것도 있었는데 그것도 나름 좋더라
지난 시즌 아이다를 좋아했어서 블퀘 가면서도 싱숭생숭 걱정도 했는데
(3년이 지났고 나도 변했고 배우들도 변했고 한데 과연 그때의 감동이 있을까)
여전히 좋았어... 사랑의 힘이라는 주제는 요즘 사람들에게 오글거린다, 뜬구름 잡기다 라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지만
신시컴퍼니가 늘 강조하고 힘주어 말하는 '사랑' ... 너무 좋아해...
로맨스도 있고 (이건 뭐 당연히... 주제니까) 국가에 대한 사랑도 있고
공주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아이다와 암네리스의 사랑도 있고
....
아이다가 다시돌아와서 참 좋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