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 확실히는 모르고 어패럴 관계자인 것 같은데 라이브 전에 어개랑 닼민이랑 같이 전시회 갔나봐.
자기는 이번 라이브가 그 정도로까지 엄청난 라이브일 줄 몰랐대
그냥 다음 주 라이브 기대하겠다고 평범히 인사했는데
라이브 보고나서 아연실색.
뭐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 작은 몸에 얼마만큼의 에너지와 책임감이 들어가있는 거냐고
보통 힘든 게 아니었을텐데...
닼민은 보통 때 그냥 온화하기만 한 사람이고 폭신폭신한 느낌의 여자아인데 좀 혼란스러우셨나봐. ㅋ
라이브로 본 다카미나랑 자기가 아는 미나미짱이 같은 사람 같지가 않대.
그리고 이번 달에 (에케비 관련으로)남은 일들로 빠쁠텐데 라이브를 보고 나니까 아무렇지 않게 쉽게 수고했다는 말을 못하겠다면서
홍백이 끝나고 나면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으시대
보통땐 미나미짱
AKB 현장에선 다카미나
그 갭을 보고 놀라신 것 같은데
어제 보셨는지 모르지만 지옥같은 아저씨들하고도 노는 애라는 것까지 알면 ㅋㅋㅋ
3겹 갭에 놀라시려나.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