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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 과열에 따른 투자 위험 우려에 감사원이 금융당국 감사 전격 착수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금융 투자자 보호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현장 조사를 통해 살피는 건데요.
세종 주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전민정 기자, 감사원이 금융당국에 대한 나선 구체적 배경부터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최근 코스피 급등락 장세가 이어지는 등 주식 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으로 투자자 불안도 커지고 있는데요.
감사원은 투자 열풍 속에 일반 금융투자자의 경우 금융회사에 비해 전문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하고 분석 능력도 떨어져 주식을 거래할 때 과다한 거래비용을 떠안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또한 파생결합증권(ELS)이나 2배 레버리지 상품과 같이 복잡한 금융상품이 대중화되면서 위험도나 손실 가능성을 모른 채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는데요.
이에 투자자 보호망이 제대로 마련되고 작동하고 있는지 금융당국의 검사와 감독 업무를 점검하기로 한 겁니다.
금융권에선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등의 불완전 판매 제재에 대해 들여다볼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고요.
최근 금융위원회가 도입을 허용했지만 이찬진 금감원장이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다”며 사실상 정책실패를 인정한 삼전닉스 ETF에 대해서도 살펴볼 가능성이 큽니다.
감사원은 앞으로 20일간 감사를 진행하게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