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3세기 가야에 실제로 있었던 성형수술 ㄷㄷ.txt
4,624 13
2017.05.01 23:27
4,624 13
분명 이 인골은 같은 시대의 가야인들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인골은 고대가야인중에서도 특별한 경우라는 것입니다.

기형은 기형인데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그런게 아니고..
태어나고 나서 외적인 어떤 힘을 가해 가지고, 변형된 것이라고 그렇게 추정합니다.

중국에서는 여인들이 작은 발을 갖기 위해 전족을 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가야인들이 머리를 이렇게 하는 것도..
일종의 풍습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머리의 뼈를 이렇게 변형시킨다는 것은 무척 위험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런 모습을 만들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중국의 역사서는 가야인에 대한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돌로 눌러 머리를 납작하게 했다.
지금도 진한 사람들은 모두 머리가 납작하다."

기록 속의 진한은 3세기 중엽의 진한과 변한.
즉, 김해지역의 가야인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머리를 납작하게 한다고 해서 그 당시엔 이를 편두라고 했다고 합니다.
역사 기록속에서만 존재했던 편두의 실체를 예안리의 인골에서 확인하게 된 것이죠.

편두를 하는 한가지 방법은..
아기가 태어나면 머리 앞뒤로 판자를 대서 끈으로 묶는 것입니다.
이렇게 십여차례를 반복하면 유연한 아기의 두 개골은 앞 뒤로 납작해 진다는군요.
돌의 압력 때문에 그 무게 때문에 눌려져 있다..
태어나서 일개월 이내니까 어린애가 잘 움직이지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추정을 하죠.

아마도 가야인은 아기가 태어난 지 한달 이내에..
앞이마를 돌로 지긋이 눌러주는 방법으로 편두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중국의 역사서인 삼국지 위지동이전에도..
가야인이 편두를 만들기 위해 돌로 아기의 머리를 눌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가야인들에게 편두는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일종의 성형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성형술이 비단 가야에서만 이루어졌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시기는 다르지만 편두의 풍습은 이집트와 가야 그리고 마야에서도 보여집니다.

지금 예안리에서는 여성인골에만 국한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행해진게 아니고 일부에만 행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생각으로는 아마 일종의 무당과 같은 특수신분의 여성들에게만..
행해진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를 높이는 것이 미인의 기준이었는지..
또는 어떤 특수한 지위를 상징하는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야인들이 성형수술을 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물론 현대적인 의미의 성형수술은 아니지만..
1600년전에 이런 성형술이 있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270 00:05 5,5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49,6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0,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4,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0,1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2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452 기사/뉴스 "입에 랩 씌우고 음식 씹는 척"…기괴한 다이어트 뭐길래 35 14:41 2,042
419451 기사/뉴스 "찰스 국왕과 쌍둥이" 양상국, 놀라운 싱크로율…"누가 짜배이?" 9 14:34 1,111
419450 기사/뉴스 [단독] '2000원 생수' 논란 광장시장 노점…3일 영업정지 30 14:29 2,008
419449 기사/뉴스 "여성 BJ는 '음지'에나 있으라고?" 과즙세연 '광고 취소'에 여성단체 "낙인이자 혐오" 436 14:15 15,946
419448 기사/뉴스 "한국 아직도 못 가?" 韓할머니 관객 발언, 노골적 의도…유승준, 태진아 콘서트서 눈물 [스타이슈] 72 13:58 3,805
419447 기사/뉴스 주한미군사령관 “韓 배치 사드, 중동 배치 사실 아니다” 8 13:52 759
419446 기사/뉴스 [단독] 목동서 자전거 타고 가던 40대 여성, 지게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체포 13 13:50 3,118
419445 기사/뉴스 [속보] 코스닥, 역대 최초 장중 1200선 돌파 9 13:44 1,531
419444 기사/뉴스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20회 연장한다 10 13:26 969
419443 기사/뉴스 '해든이 사건' 친모에 무기징역..."분풀이 대상 삼아" 4 13:25 710
419442 기사/뉴스 '교사와 문항거래' 일타강사 현우진측 "정당 대가" 공소사실 부인 1 13:21 566
419441 기사/뉴스 구성환, 결국 꽃분이 부르며 오열…바다 향해 "잘 갔지?" [나혼산] 36 13:18 2,793
419440 기사/뉴스 쿠팡, 미국에 뿌린 로비자금만 26억…백악관·상무부 등에 로비 18 13:14 722
419439 기사/뉴스 홍석천, '쓰러진 女 구조' 미담 후 병원행…붕대 칭칭 감았다 [★해시태그] 2 13:12 1,511
419438 기사/뉴스 '둘째 득녀' 거미 "너무 예뻐서 말도 못해..♥조정석도 행복해해"(고막남친) 2 13:11 1,957
419437 기사/뉴스 "죽고 나서 연락할 거냐" 박서진, 입원한 母보고 오열…'암 재발 위기'에 무너진 효심('살림남') 1 13:08 1,190
419436 기사/뉴스 '늑구 이전에 세로, 꼬마도 있었다' 탈출한 동물원 동물들은 지금 어떻게 됐을까? 11 13:03 1,288
419435 기사/뉴스 “구로구 캠핑장 근처에서 봤어요”…광명서 탈출한 사슴들, 서울까지 왔나 7 12:47 1,664
419434 기사/뉴스 ‘윤종신 그리고 나’ 전국투어…25~26일 서울서 포문 2 12:38 292
419433 기사/뉴스 병원기록 없는 6세이하 5만8천명 전수조사 35 12:32 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