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예비 신랑 절친이 전신 먹물 문신, 해외 도피 준비"…예비 신부 '혼란'

무명의 더쿠 | 13:47 | 조회 수 4484

글쓴이 A 씨는 예비 신랑이 중학교 시절부터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를 소개해 주겠다며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신 때문에 무서울 수 있는데 본성은 착한 친구'라고 설명했다"며 "사실혼 관계인 여자 친구와 함께 나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만난 친구의 모습에 대해 "금목걸이를 여러 개 착용하고 전신에 이레즈미 문신이 있었다"며 "호텔 뷔페에서 식사하는데 다른 손님들이 은근히 피하는 것 같기도 했다"고 전했다.

대화 내용도 충격이었다. A 씨는 "최근 송사에 휘말렸다고 해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코인 관련 회사에서 보초를 서다가 협박·감금 사건에 연루됐지만 무죄를 받았다고 했다"며 "지금은 해외 도피를 준비 중'이라는 말도 했다"고 적었다.

식사 비용 역시 예비 신랑의 친구가 계산했다. A 씨는 "파우치 안에 5만 원권 돈다발이 가득했고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계산했다"며 "남자친구는 그 친구가 지금까지 현금으로만 10억 원 이상을 썼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가 그 친구 커플과 여행을 갈 때마다 호텔, 항공권 등 비용을 한 푼도 내지 않는다고 했다"며 "말로는 친구가 돈이 없던 시절 자신이 많이 사줬고 이후 큰돈을 벌면서 친구가 계속 계산하고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친구가 '포르쉐를 사주려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말렸다'며 서운해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A 씨는 남자친구에게 범죄 자금일 가능성을 우려하며 "나중에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하거나 혹시라도 사건에 연루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남자친구는 "겁이 많아서 그런 일은 하지 않고 친구도 자존심이 세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착한 친구"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나 A 씨는 "신혼집도 그 친구가 사는 동네로 알아보려고 한다. 너무 찜찜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특히 남자친구의 친구가 과거 사실혼 관계에서 낳은 16살 아들이 있으며, 접근금지명령을 받아 양육비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불안해졌다고 전했다.

A 씨는 "절친이라며 소개해 준 사람이 이런 사람인데 결혼해도 되는 거냐"라며 의견을 구했다.

누리꾼들은 "이레즈미했다고 다 나쁜 사람은 아닌데 불법으로 돈 벌고 있는 것 같다", "신이 준 기회일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 봐야 한다", "범죄 동조자랑 결혼은 못 하겠다", "자녀에게 왜 접근 금지 명령이 떨어졌을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v.daum.net/v/20260807053130048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9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72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병원 실수로 뒤바뀐 37년 인생…"내 인생 돌려내" 소송 제기(중국 얘기)
    • 19:40
    • 조회 260
    • 기사/뉴스
    1
    • “1인당 50만원? 추석, 설렌다” 수천억원 민생지원금 어디에 풀리나
    • 19:37
    • 조회 516
    • 기사/뉴스
    9
    • 네이버페이5원이냐옹
    • 19:37
    • 조회 254
    • 정보
    3
    • 우리 고양이가 누가 꽃병을 깼는지 알아내는 데 도움을 주려고 애쓰는 중
    • 19:35
    • 조회 568
    • 유머
    3
    • 입추를 맞이하는 한국인
    • 19:34
    • 조회 772
    • 유머
    9
    • 제 이름은 김흙입니다
    • 19:34
    • 조회 332
    • 이슈
    2
    • 아까 길가다 쓰러짐.. 일땜에 급 전력질주했다가 멈췄는데 쓰러짐ㅠ 지나가던 여사님 세분이 놀라셔서 그 앞 카페로 끌고가서 부채질해주심ㅠ 근데ㅜㅜ가방에 여성심리 어쩌고 핑크색 명찰땜에 나 임산부인줄 알고ㅠ남편 번호 뭐예요!! 하시길래 결혼안했어요..했더니 갑자기 분위기 너무....ㅠ
    • 19:33
    • 조회 1927
    • 유머
    14
    • 2분기 여행수지 4억6200만달러 흑자…17년 만에 흑자 기록
    • 19:33
    • 조회 231
    • 기사/뉴스
    9
    • 방금 알게 됐는데 범고래가 폐경을 겪는 유일한 다른 포유류래
    • 19:32
    • 조회 632
    • 유머
    4
    • 모솔연프출연진들의 이상형토크에 휘청대는 재재
    • 19:32
    • 조회 379
    • 유머
    • 샘킴 vs 정호영의 카레 전쟁! '누'가 더 카레를 더 잘 만들까?
    • 19:30
    • 조회 174
    • 이슈
    • 임성근 전 사단장 "34년 군복무" 참작해 '징역 3년'…채해병 어머니 "어떻게 이래"
    • 19:29
    • 조회 584
    • 기사/뉴스
    11
    • FLIRTY - 다영 (DAYOUNG) X 박재범 [뮤직뱅크] | KBS 260807 방송
    • 19:29
    • 조회 70
    • 이슈
    3
    • 방귀 뀌고 괜히 눈치봄
    • 19:29
    • 조회 255
    • 유머
    1
    • 오늘부터 디즈니플러스에서 순차 공개되는 레전드 뮤지컬 라인업
    • 19:28
    • 조회 1527
    • 이슈
    20
    • 창업 100주년을 맞아 400작품 100만 페이지를 100개 언어로 사람 번역해서 <무료> 공개한 일본 만화출판사
    • 19:27
    • 조회 727
    • 정보
    8
    • "돈 안 드는 무릉도원"…인천공항, 극한 폭염에 '어르신 피서지' 각광
    • 19:26
    • 조회 412
    • 기사/뉴스
    7
    • “롯데 야구보러 헌혈했는데”…폭취에 대체 혜택 없어 비판일자 재지급 검토
    • 19:25
    • 조회 782
    • 기사/뉴스
    8
    • 배추김치가 들어가지 않는 인생 김치볶음밥 레시피
    • 19:23
    • 조회 2054
    • 이슈
    14
    • "한국 축구 이미지 완전히 추락" 박문성의 울분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전화 인터뷰)
    • 19:21
    • 조회 610
    • 기사/뉴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