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한국이 해결 좀”…트럼프가 美 군함 맡길 수밖에 없는 이유, 중국도 눈치챘다

무명의 더쿠 | 07-09 | 조회 수 2450

중국이 미군의 최첨단 군함들을 두고 화재와 시스템 결함 등으로 신뢰성에 문제가 생겼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중국을 대표하는 해군·함정 전문 군사잡지 ‘함선지식’은 최근 세계 최대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함의 세탁실 화재를 비롯해 드와이트 아이젠하워함, 줌월트급 구축함에서 화재와 전기 고장이 연달아 발생한 사고와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히긴스함은 인도·태평양 배치 중 정전으로 동력을 잃은 사고 등을 언급했다.

해당 잡지는 “이러한 사건들은 개별적인 작전의 실수라기보다는 미 해군 내부의 더 깊은 구조적 문제점을 시사한다”면서 “미국의 군함이 정교한 네트워크와 디지털 기술에 점점 더 의존하면서 여러 함상 시스템에 동시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적 고장에 취약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미 해군 최전선 함정에서 발생한 사건들은 장기간의 파병, 첨단 기술에 대한 의존도 증가뿐 아니라 조선소의 부실한 지원과 관련된 취약점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잡지는 미 해군이 함대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지속적인 수리가 지연되고 조선소 용량이 제한돼 있으며 숙련공이 부족한 광범위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꼬집었다.

 

미 해군 항모 등 군함 정비 지연 심각실제로 미 해군 항모와 잠수함, 군함 등의 정비 지연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부책임처(GAO) 조사 결과 주요 잠수함 정비 일정이 평균 수개월에서 길게는 3년 이상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해외 전문가들도 첨단 전기 시스템과 자동화 시스템 의존도가 높은 군함의 복잡성이 미국의 약화한 산업 기반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미 해군은 중국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함정 건조뿐 아니라 기존의 군함에 대한 유지·보수·정비(MRO)에 대한 숙제도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함선지식은 “장기적인 함대 준비 태세는 첨단 무기와 센서뿐 아니라 유지·보수 능력, 산업 지원 및 물류에도 크게 좌우된다”며 “첨단 기술의 빠른 도입 속도가 미 해군의 MRO 인프라를 앞지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조선업계에 손 내민 트럼프중국의 ‘뼈 아픈’ 지적은 한국 조선업계에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유력 조선업체들은 미 해군 함정정비협약(MSRA) 자격을 획득하고 공식 입찰 자격을 확보했다. 국내 조선사는 도크 가동률이 높고 공기 준수 능력이 뛰어나 미국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가장 확실한 대안으로 꼽힌다.

 

실제로 올해 들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미 해군 MRO 사업을 각각 2건씩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2024년 8월 미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호 정비 사업을 수주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미 해군 MRO 시장 진출에 물꼬를 튼 이후부터 부산·경남 지역 정비업체들과 협력해 각각 부산, 진해에서 정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 1000t급 화물보급함 USNS 리처드 E. 버드함의 정기 정비 사업을 따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59879?sid=10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힌스X 더쿠🤍] 글로우의 편견을 깨는 쿠션 등장?! 차원이 다른 차세대 글로우 #화이트쿠션 사전 체험단 모집 34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고양이를 찍을 때 줌 배율을 잘못 설정하면 이렇게 됩니다
    • 03:36
    • 조회 255
    • 유머
    • 아기랑 같이 놀고싶은 어린 오랑우탄
    • 03:19
    • 조회 299
    • 이슈
    1
    • 복숭아 키링이 너무 귀여워
    • 03:18
    • 조회 862
    • 이슈
    6
    • “안 사요” 하더니…2030이 ‘노재팬’ 관심 없는 이유 [잇슈 키워드]
    • 03:07
    • 조회 560
    • 기사/뉴스
    9
    • 털은 몸을 지키기 위해 난다 > 내 몸 그만 지키라고 ■발!!!
    • 03:00
    • 조회 492
    • 유머
    1
    • 내 기준 이것들은 싸이코패스로 간주함
    • 02:56
    • 조회 1238
    • 이슈
    24
    • “도와주세요. 말을 못해요” 동거녀 입술 꿰매는 엽기 범행 저지른 日여성
    • 02:54
    • 조회 706
    • 기사/뉴스
    4
    • 드디어 나온 해리포터 노트
    • 02:53
    • 조회 779
    • 이슈
    7
    • 신예 베이온(VAYONN), 심상치 않은 상승 기세
    • 02:53
    • 조회 261
    • 기사/뉴스
    5
    • 얘들아 부장뱅크 그리우면 열린음악회 봐라
    • 02:52
    • 조회 736
    • 이슈
    5
    • 고급레스토랑에 처음 가서 밥먹을때 정확히 이런 표정을 짓지
    • 02:51
    • 조회 658
    • 유머
    4
    • 조각상처럼 잘생겨서 별명이 고비드가 된 배우
    • 02:38
    • 조회 1667
    • 이슈
    18
    • 아오이유우 남편과 첫 예능 동반 출연 예고
    • 02:32
    • 조회 1441
    • 이슈
    6
    • 새우젓 안넣어도 된다고 꺼드럭대던 최유정.jpg
    • 02:26
    • 조회 1387
    • 유머
    1
    • 노르웨이 아기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홀란드 머리묶기
    • 02:26
    • 조회 2400
    • 이슈
    5
    • 인스타 핫플 카페 (강유미)
    • 02:17
    • 조회 365
    • 이슈
    • 치이고도 아들 향해 뛴 엄마
    • 02:17
    • 조회 1361
    • 이슈
    9
    • 반응 좋은 리센느 러브어택 커버한 밴드
    • 02:16
    • 조회 671
    • 이슈
    3
    • 마이애미에 자신 브랜드 매장 낸 빅토리아 베컴과 축하하러 온 가족들
    • 02:13
    • 조회 1176
    • 이슈
    2
    • 이제 남자 상담사가 장난질도 하는 쿠팡
    • 02:11
    • 조회 4082
    • 이슈
    4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