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악플러들 처벌 경험 有, 사회생활에 지장 있다는 거 알아야.."
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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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이성미, 송은이 등과 GEM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는 그는 "언제부턴가 스스로 세상을 등진 동료들의 장례식에서 너무 자주 만나게 된다는 생각이 들어 모임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3, 4년 정도 모임을 진행하며 트라우마에 대해 배웠다. 아예 친분이 없거나 연락처가 없는 사이라도 위험해 보인다 싶으면 연락처를 물어 소통하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임이 지속되면서 전문가들도 가세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논하는 게 아니라 그동안 해왔던 것에서 바른 방향과 잘못된 방향을 짚으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게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백지영은 연예인을 수렁으로 몰아가는 악플 문화에 대해서도 소신을 전했다. 그는 "악플을 완전히 없애는 건 불가능하다"면서 "나는 악플러들을 처벌한 경험이 있다. 내 가족을 공격하는 느낌, 내가 공격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처벌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게 기준을 세우는 자체가 어려운 게 '나보다 더 심한 사람들도 있는데 왜 나를 처벌하나' 등의 반응이 있을 수도 있다"라는 것이 백지영의 설명.
그는 또 "요즘 이상한 문화가 있는 게 악플로 처벌 받은 걸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나는 처벌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벌금형도 있고 권고도 있지만 '형'자가 붙으면 진짜 처벌인 거다. 사회생활을 할 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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