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핀수영 대표팀이 24일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 없이 출전한다 (잠실 봉쇄 여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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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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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핀수영 대표팀이 24일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 없이 출전한다.
한국 대표선수들은 24~28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는 2026 세계수중연맹(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표면(6개 세부 종목)과 잠영(4개 세부 종목), 짝핀(4개 세부 종목), 계영(5개 세부 종목) 등 4개 부문에 38개국 410여명이 참가한다.
하지만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협회 사무실 소재지인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체육관이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로 출입이 막히면서, 사무실 안에 있는 대회 개최 장비와 기념품 일체를 반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대회 운영에 필요한 선수단복과 심사복, 운영 유니폼을 새로 주문했지만, 선수들이 쓰는 수영 모자에 태극마크를 달지는 못했다. 시상식에 필요한 단복은 맞췄지만, 시간이 부족해 수영 모자에 태극기를 새기지 못한 것이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국제대회 행정 업무 지연으로 세계수중연맹에 벌금 1만유로(1750만원)를 냈다. 또 미리 준비한 입장권이 사무실에 묶여 있어, 유료 판매를 포기하고 무료입장으로 전환했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지연 벌금과 입장권 무료 전환에 따른 손실을 6천만원으로 보고 있다. 또 새로운 용품 주문으로 인한 추가 비용 부담을 안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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