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가석방 최종 허가…오는 30일 ‘767일 만에’ 전격 출소

23일 디스패치는 김호중이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를 통과해 이달 말 출소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다 지난해 8월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로 이감됐으며, 최근 진행된 가석방 심사에서 최종 허가를 받았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구속된 이후 약 2년여간 수감 생활을 이어왔다. 이번 가석방이 확정되면서 6월 30일 사회로 복귀하게 됐다.
교정당국은 일반적으로 형기의 일정 기간을 채운 수형자를 대상으로 범죄 내용과 복역 태도, 교정 성적, 재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석방 여부를 결정한다.
김호중은 지난해 진행된 가석방 심사에서는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이후 모범적인 수형 생활과 교정 성적 등을 인정받아 다시 심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호중은 2024년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가 대신 자수하는 과정까지 드러나 사회적 파장이 일었다.
김호중은 1심과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초 만기 출소 예정일은 오는 11월로 알려졌으나 가석방이 허가되면서 약 5개월가량 앞서 출소하게 됐다.
출소 이후 김호중은 가석방 기간 동안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거주지 변경이나 출국 등 주요 신변 변동 사항은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편 김호중의 출소 이후 향후 활동 재개 여부와 복귀 시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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