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냄새 진동' 여학생에 "담배 끊어" 말한게 학폭?…남학생 부모 억울 호소
2,512 24
2026.05.21 19:57
2,512 24

자신을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했을 뿐인데 억울하다"며 최근 벌어진 일을 토로했다. 글에 따르면 A씨 아들과 같은 반인 한 여학생은 가방에 담배를 가지고 다니며 등굣길에도 매일 담배를 피우는지 온몸에서 담배 냄새가 배 있다고 한다.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다녀오면 다른 학생들도 '쟤만 갔다 오면 담배 냄새난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A씨는 "해당 여학생이 담배 냄새를 덮으려 향수를 진하게 뿌려 아이가 두통을 호소하며 조퇴하기도 했다"고 했다.

A씨는 학교에 해당 내용을 여러 차례 전달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고 한다. 그는 "담임교사와 학생부 교사에게 말했지만 요즘은 가방 검사를 강제로 할 수 없어 물어보고 주의는 줄 수 있지만 발뺌하면 강요는 못 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던 중 A씨 아들이 해당 여학생과 앞뒤 자리에 앉게 됐고 "담배 냄새난다. 담배 끊어라"라고 말했는데 이를 이유로 여학생에게 학교폭력으로 신고당했다. 학교폭력심의 결과 A씨 자녀는 교내봉사 5시간과 특별교육 3시간 처분받게 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우리 아이는 뒤에서 험담하거나 괴롭힌 게 아니었다"며 "학생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한 것뿐인데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여학생이 SNS에 담배 피우는 영상을 올려 증거로 제출했는데 SNS에도 공개할 정도인 아이가 아들 말을 망신이라 생각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했다는 이유로 학폭 신고를 당하고, 이런 식의 처분까지 내려지는 건 결국 청소년 흡연 문제를 사실상 방치하는 것 아니냐"면서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든 말든 누가 뭐라고 하면 그냥 학폭으로 신고하면 된다'고 인식할 수 있지 않겠냐"고 주장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는 "담배 냄새 독하게 풍기는 게 학폭 아닌가", "욕설이나 폭력을 가한 것도 아닌데 학폭 처분은 과하다", "저런 정도가 학폭이면 친구끼리 말도 못 하겠네. 교육청하고 학교가 정신 차려야 한다" 등 반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특정 학생에게 담배 냄새난다고 말한 부분 자체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쉽다. 개인적으로 말한 거도 아니고" 등 반응을 보였다.

전직 학폭 담당 교사였다는 한 누리꾼은 "학폭 맞다. 담배 냄새난다고 교사가 말하면 아동학대가 된다"며 "학폭위에 규정 있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59892?sid=102



ZGPXqm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한장으로 선케어 끝! ✨ 마데카 선쉴드 패드 체험단 모집 (100명) 225 00:05 10,0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22,4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98,1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15,1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77,3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2,1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5,6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0,8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6,0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0,5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6,5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9322 이슈 탈북자가 북한에서 생긴 가장 큰 트라우마 16:45 195
3099321 기사/뉴스 AOA 지민, ‘짧은 치마’ 11년 만에 대박 역주행…“두둑한 가창료” 2 16:43 361
3099320 이슈 웹툰 덕후들에게 반응 좋다는 신상 굿즈.jpg 7 16:42 716
3099319 기사/뉴스 "나홍진 '호프' 빨리 보게 해주세요"..맷 스미스, BBC 인터뷰서 샤라웃 4 16:42 318
3099318 이슈 매장 4개로 315억 6 16:41 826
3099317 이슈 @콘서트에서 이거 들으면 심장이 요동치고 닭살돋고 깃발을 존나 흔들고싶어지고 2 16:41 237
3099316 기사/뉴스 '멋진 신세계' 허남준, 자신을 믿는 힘으로 증명한 성장 [인터뷰] 2 16:40 154
3099315 이슈 사실상 치과 치료할 때 제일 힘든 것...gif (치료비 제외) 19 16:39 1,310
3099314 이슈 마크 때문에 빡친 트위터리안들 30 16:37 2,296
3099313 기사/뉴스 환율 결국 1540원도 뚫렸다…금융위기 이후 처음 13 16:35 591
3099312 이슈 드디어 나온다는 티코 신상 티코 쿠앤크 23 16:34 2,236
3099311 유머 이거 먹어본분 찾습니다. 2 16:33 826
3099310 기사/뉴스 가수·배우·대표까지…김재중 “해보지 않으면 모르죠” [창간인터뷰] 2 16:31 311
3099309 이슈 주인놈이 돌아오자 쌍욕하고 난리난 고양이 13 16:31 1,302
3099308 이슈 아이브, 오늘(24일) 두 번째 도쿄돔 입성.. 교세라돔 이어 도쿄돔 전석 매진 6 16:31 312
3099307 정치 연평도에서 조준 사격하는 이재명 대통령 3 16:30 896
3099306 기사/뉴스 [단독] '청담국제고' 새 시즌 나온다, 아이들 미연 주인공 발탁 8 16:30 1,035
3099305 이슈 회사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료가 누구야? 3 16:29 554
3099304 유머 붉은 사막 업데이트 근황 9 16:27 862
3099303 정치 [단독] 李대통령, 올해 여름휴가 안 간다…민생·與전대 앞 국정고삐 40 16:26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