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냄새 진동' 여학생에 "담배 끊어" 말한게 학폭?…남학생 부모 억울 호소
2,405 23
2026.05.21 19:57
2,405 23

자신을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했을 뿐인데 억울하다"며 최근 벌어진 일을 토로했다. 글에 따르면 A씨 아들과 같은 반인 한 여학생은 가방에 담배를 가지고 다니며 등굣길에도 매일 담배를 피우는지 온몸에서 담배 냄새가 배 있다고 한다.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다녀오면 다른 학생들도 '쟤만 갔다 오면 담배 냄새난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A씨는 "해당 여학생이 담배 냄새를 덮으려 향수를 진하게 뿌려 아이가 두통을 호소하며 조퇴하기도 했다"고 했다.

A씨는 학교에 해당 내용을 여러 차례 전달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고 한다. 그는 "담임교사와 학생부 교사에게 말했지만 요즘은 가방 검사를 강제로 할 수 없어 물어보고 주의는 줄 수 있지만 발뺌하면 강요는 못 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던 중 A씨 아들이 해당 여학생과 앞뒤 자리에 앉게 됐고 "담배 냄새난다. 담배 끊어라"라고 말했는데 이를 이유로 여학생에게 학교폭력으로 신고당했다. 학교폭력심의 결과 A씨 자녀는 교내봉사 5시간과 특별교육 3시간 처분받게 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우리 아이는 뒤에서 험담하거나 괴롭힌 게 아니었다"며 "학생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한 것뿐인데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여학생이 SNS에 담배 피우는 영상을 올려 증거로 제출했는데 SNS에도 공개할 정도인 아이가 아들 말을 망신이라 생각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했다는 이유로 학폭 신고를 당하고, 이런 식의 처분까지 내려지는 건 결국 청소년 흡연 문제를 사실상 방치하는 것 아니냐"면서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든 말든 누가 뭐라고 하면 그냥 학폭으로 신고하면 된다'고 인식할 수 있지 않겠냐"고 주장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는 "담배 냄새 독하게 풍기는 게 학폭 아닌가", "욕설이나 폭력을 가한 것도 아닌데 학폭 처분은 과하다", "저런 정도가 학폭이면 친구끼리 말도 못 하겠네. 교육청하고 학교가 정신 차려야 한다" 등 반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특정 학생에게 담배 냄새난다고 말한 부분 자체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쉽다. 개인적으로 말한 거도 아니고" 등 반응을 보였다.

전직 학폭 담당 교사였다는 한 누리꾼은 "학폭 맞다. 담배 냄새난다고 교사가 말하면 아동학대가 된다"며 "학폭위에 규정 있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59892?sid=102



ZGPXqm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41 05.18 42,518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 카톡 공유 안됨 안내) 05.21 6,6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5,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9,5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2,9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5137 정치 [단독]대통령 관저가 중국 지도에…청와대·국정원·군 무더기 노출 4 07:05 960
3075136 유머 카도카와 : 이세계에 일본인이 너무 많아진 탓에 5 07:05 945
3075135 유머 군체 무인 첫참석하고 날라다니는 전지현ㅋㅋㅋㅋ 7 06:57 1,587
3075134 기사/뉴스 시민단체, 신세계 마케팅 논란에 분노…“정용진 사퇴·확장공사 중단하라” 13 06:46 606
3075133 이슈 10살 연상 상사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함 50 06:34 5,445
3075132 유머 이렇게 생긴 사람이 한입만 달라 했을 때 남편 반응 7 06:33 1,900
3075131 유머 경찰서 앞에서 무단횡단하는 배짱 8 06:19 1,462
3075130 이슈 롱샷데리고 을왕리 조개구이 먹으러간 박재범 유튜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06:08 935
3075129 유머 채식주의자 친구들이 저녁 식사에 초대했을 때 3 06:05 2,825
3075128 이슈 전 세계 출산율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 25 06:04 4,121
3075127 이슈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 5명이 결재했다 46 05:37 9,109
3075126 이슈 [미리보기] 소수빈 - 더 아름다워져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3 05:28 453
3075125 유머 주인에게 새끼들 맡기고 낮잠 자는 고양이 13 04:52 3,125
3075124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8편 5 04:44 439
3075123 이슈 징그러움주의) 오리 혓바닥 먹방 11 03:55 2,224
3075122 유머 물복과 딱복이 물에 빠졌어 그럼 뭘 구할거야 115 03:55 11,335
3075121 이슈 특이한 버스정류장 이름 6 03:53 2,121
3075120 이슈 중국 레즈비언 연프 21 03:42 4,959
3075119 이슈 빠른데 딕션 정확해서 미친듯이 알티타는 엔믹스 해원 엠카 1위 소감ㅋㅋㅋㅋㅋㅋ 6 02:54 2,160
3075118 기사/뉴스 MD팀에서 새 상품 홍보를 의뢰하면 업무를 맡은 팀에서 기획해 보고를 올리는데 ‘기획자→ 해당 팀 팀장→기획 담당→ 전략기획본부장→대표이사’ 단계로 진행된다. 18 02:53 4,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