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냄새 진동' 여학생에 "담배 끊어" 말한게 학폭?…남학생 부모 억울 호소
2,152 23
2026.05.21 19:57
2,152 23

자신을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했을 뿐인데 억울하다"며 최근 벌어진 일을 토로했다. 글에 따르면 A씨 아들과 같은 반인 한 여학생은 가방에 담배를 가지고 다니며 등굣길에도 매일 담배를 피우는지 온몸에서 담배 냄새가 배 있다고 한다.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다녀오면 다른 학생들도 '쟤만 갔다 오면 담배 냄새난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A씨는 "해당 여학생이 담배 냄새를 덮으려 향수를 진하게 뿌려 아이가 두통을 호소하며 조퇴하기도 했다"고 했다.

A씨는 학교에 해당 내용을 여러 차례 전달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고 한다. 그는 "담임교사와 학생부 교사에게 말했지만 요즘은 가방 검사를 강제로 할 수 없어 물어보고 주의는 줄 수 있지만 발뺌하면 강요는 못 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던 중 A씨 아들이 해당 여학생과 앞뒤 자리에 앉게 됐고 "담배 냄새난다. 담배 끊어라"라고 말했는데 이를 이유로 여학생에게 학교폭력으로 신고당했다. 학교폭력심의 결과 A씨 자녀는 교내봉사 5시간과 특별교육 3시간 처분받게 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A씨는 "우리 아이는 뒤에서 험담하거나 괴롭힌 게 아니었다"며 "학생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한 것뿐인데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여학생이 SNS에 담배 피우는 영상을 올려 증거로 제출했는데 SNS에도 공개할 정도인 아이가 아들 말을 망신이라 생각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했다는 이유로 학폭 신고를 당하고, 이런 식의 처분까지 내려지는 건 결국 청소년 흡연 문제를 사실상 방치하는 것 아니냐"면서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든 말든 누가 뭐라고 하면 그냥 학폭으로 신고하면 된다'고 인식할 수 있지 않겠냐"고 주장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는 "담배 냄새 독하게 풍기는 게 학폭 아닌가", "욕설이나 폭력을 가한 것도 아닌데 학폭 처분은 과하다", "저런 정도가 학폭이면 친구끼리 말도 못 하겠네. 교육청하고 학교가 정신 차려야 한다" 등 반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특정 학생에게 담배 냄새난다고 말한 부분 자체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쉽다. 개인적으로 말한 거도 아니고" 등 반응을 보였다.

전직 학폭 담당 교사였다는 한 누리꾼은 "학폭 맞다. 담배 냄새난다고 교사가 말하면 아동학대가 된다"며 "학폭위에 규정 있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59892?sid=102



ZGPXqm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790 05.18 49,313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2(금) 오전 1시 30분 ~ 오전 2시 21:19 3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5,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4,6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0,8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4847 이슈 스태프한테 자기 말고 팬한테 우산 씌워주라고 하는 아이돌 21:38 126
3074846 정치 정동영 "기왕이면 북한 내고향팀 우승하길…마음으로 남북 다 응원" 3 21:37 88
3074845 이슈 ????? 와 이거 진짜 내향인 학살현장이야 강동원 저 많은 사람들앞에서 럽이즈 단독무대함..twt 4 21:36 422
3074844 이슈 쯔꾸르(알만툴)덬들 뒤집어진 이유...jpg 3 21:35 278
3074843 기사/뉴스 [속보]법원, '내란 선전 혐의' 이은우 전 KTV 원장 구속영장 기각 21:34 148
3074842 이슈 일본 사극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하고 비중있게 다뤄지는 왕녀가 아닐까싶은 카즈노미야 공주 21:34 505
3074841 유머 휴지가 없으면 단소를 불어주세요 1 21:33 229
3074840 기사/뉴스 "정용진 사퇴 거부 시, 신세계 광주 개발사업 보이콧" 31 21:33 1,287
3074839 정치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인 송언석, "더러버서" 사과 없었다 2 21:32 245
3074838 정보 영화 <마이클> 후반부 그 장면의 실제 상황과 얽힌 뒷이야기 1 21:32 366
3074837 이슈 [MPD직캠] 빌리 직캠 4K WORK' (Billlie FanCam) | @MCOUNTDOWN_2026.5.21 1 21:32 27
3074836 이슈 이정현님 <와> 진짜 자랑스러워하시는게 (그럴만함) 이번에 본인이 직접 연기, 각본, 연출한 대학원 졸업작품 제작사 이름도 ‘와필름’이고 ㅋㅋㅋㅋ 부천영화제 경쟁작으로 선정됐대 짱임 2 21:31 500
3074835 유머 '왕과 사는 남자'가 인도 영화였다면?? 5 21:31 380
3074834 이슈 [KBO] 스물다섯 최형우 오늘 3안타 5 21:31 342
3074833 정보 현재 여덬들 휩쓸고 있는 신작 애니...................jpg 11 21:30 1,080
3074832 이슈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장 종료 15 21:30 2,093
3074831 이슈 사장님 어디 가셨나??? 사장님? 21:29 208
3074830 이슈 있지(ITZY) 🅓🅘🅥🅔 🅘🅝🅣🅞 . . . 🐈🖤 2 21:27 78
3074829 유머 아니 돈쭐내러 간다면서 맨 싸디싼 아메리카노 인증샷만 찍냐??.threads 31 21:27 1,676
3074828 이슈 10년전 정채연을 프로듀스101 데뷔조 최종합격으로 이끈 무대 5 21:27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