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女수백명에 이뇨제 먹이고 촬영…고위공무원 충격 가학범죄, 佛 발칵
3,737 20
2026.05.21 13:07
3,737 20

프랑스 문화부의 인사담당 고위공무원이 면접 여성 수백명에게 몰래 이뇨제를 먹이고 피해자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즐기면서 사진 촬영까지 한 가학적 범죄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범행이 적발된 후 7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형사 재판이 열리지 않고 있는 데다 공직에서 물러난 가해자가 가명으로 대학 강의를 나가고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일간 르몽드 등에 따르면 크리스티앙 네그르는 고위공무원으로 재직하던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면접이나 회의 등을 미끼로 여성들을 유인한 뒤 이뇨제를 탄 음료를 제공했다.

그는 여성들에게 산책하자는 등의 핑계를 대고 화장실을 찾기 어려운 야외로 이끈 뒤 이들이 고통스러워하고 노상 방뇨를 하는 등 굴욕감을 겪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실험 P’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까지 만들어 피해자 181명을 만난 경위와 반응을 상세히 기록했다. 한 여성단체 관계자는 네그르가 범행을 ‘실험’이라고 부른 점을 지적하며 프랑스 문화부가 가해자의 ‘사냥터’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피해 여성들은 언론 인터뷰에서 네그르의 범죄로 겪은 고통을 소상히 전했다. 급히 화장실을 찾다가 옷이 젖어 수치심을 겪은 사례가 많았고 신체 부위 손상, 출혈,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으로 여전히 힘들어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다.

네그르는 2010년쯤부터 2016년까지 프랑스 문화부 본부에서 인사정책 담당 부국장을 지냈으며, 프랑스 북동부 그랑데스트 지방을 관할하는 지역문화업무청(DRAC) 부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2018년에 회의 도중 책상 아래로 여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하다가 들통나면서 직위 해제된 후 면직됐고, 이듬해 정식으로 기소됐다.

하지만 네그르가 지난해 여름까지 ‘베르나르 장르’라는 가명으로 대학에서 인사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컨설턴트로 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학생들이 여성단체 홈페이지에 실린 사진을 보고 그의 정체를 알아차려 학교 당국에 신고한 것이다.

https://v.daum.net/v/2026052111131694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768 05.18 47,2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4,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3,2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66,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3,6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4399 기사/뉴스 [단독] 배우 김부선 '난방열사' 별칭 얻은 아파트 가압류 당한 속사정 15:21 0
3074398 이슈 5월 23일에 넥슨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일어나는 일들 (혐) 15:21 18
3074397 유머 한국 지하철에서 인종차별 받았다고 착각한 외국인 15:20 112
3074396 이슈 수많은 동물들의 목숨을 앗아간 고대 로마의 "지옥의 문"의 정체 5 15:17 638
3074395 유머 잡플래닛 보는데 얼마나 할 말이 없었으면... 8 15:16 971
3074394 이슈 에베레스트 등산 간접 체험하기 15:16 201
3074393 이슈 다들 돈 없다고 할때 기준이 어떻게 돼? 59 15:15 881
3074392 이슈 시청률 50프로 국민드라마 반토막 나게 만든 전설의 장면 5 15:14 1,461
3074391 유머 모래샤워하는 엄마코끼리와 아기코끼리(아기코끼리 귀여우니까 꼭 봐줘😭) 5 15:13 300
3074390 유머 할배,할매를 위한 미래소년 코난 트로트버전 15:12 74
3074389 이슈 있지 류진 Motto 챌린지 with 모디세이 리즈하오 15:12 79
3074388 이슈 커플이었던 기리고 세아, 약영 연시은 15:10 551
3074387 유머 코난으로 세대를 구분하는 방법 6 15:10 558
3074386 기사/뉴스 [속보] '통일교-김건희 청탁 관여' 건진법사 2심 징역 5년 5 15:09 365
3074385 이슈 [블라인드] 공공은 파업 안하니? 14 15:09 1,509
3074384 이슈 마이클 베이 감독이 이란에서 격추된 미군 조종사 두 명의 구출 작전을 다룬 실화 기반 영화의 연출을 맡을 예정입니다. 1 15:09 232
3074383 기사/뉴스 위켄드 슈퍼콘서트 매진…10월 7~8일 고양종합운동장 공연 2 15:09 314
3074382 이슈 [단독] 폭탄 협박글 쓰고 경찰 조롱…그 고교생에 ‘역대 최대 손배소’ 7 15:07 784
3074381 이슈 스타벅스 사과문 vs MBC 사과문 비교 36 15:07 2,640
3074380 이슈 일본에서 엄청 화제되고 있는 있지 리아 동생.twt 31 15:06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