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성전자 노사 최종 결렬…노조 "중노위안 수용"·사측 "성과 원칙 못꺾어"(종합)
933 7
2026.05.20 13:01
933 7

중노위원장 "노동부 장관 도움으로 노조가 많이 양보했는데 아쉬워"

이번 2차 사후조정의 단독 중재자로 나섰던 박수근 중노위원장도 아쉬움을 표했다.

 

박 위원장은 "노조 측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도움으로 양보를 많이 했다"며 "우리가 조정안을 냈는데, 노조는 수락을 했고 사용자는 유보라고 하면서 사인을 거부했다. 결과적으로 조정이 성립되지 않아 조정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언젠가는 타결이 돼야 하기에 노사가 생각이 변해 합의를 한 후 (사후조정을) 신청하면, 우리는 밤이든 휴일이든 언제든지 응해주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또 "노사가 상당히 의견 대립이 많았는데, 노동부 장관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많은 접근을 했는데 크게는 한가지, 작은거 한 두가지 때문에 타결까진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취재진이 김 장관과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하자, 박 위원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고 일축했다.

 

노사는 당초 이날 새벽 사후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자정을 넘긴 협상 끝에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루며 회의를 하루 더 연장했다.

 

당시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노동부 장관이 도와줘서 대부분 이견은 정리됐는데 하나가 정리가 안 됐다”며 “사측이 입장을 정리해 오전 10시에 다시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노위에서 조정안을 냈지만 자율 타결 가능성이 있고, 조정안 내용 중 하나의 이견이 있어서 잠시 스톱(Stop)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노조 측에서는 최승호 위원장과 이송이 초기업노조 부위원장 등이 중노위에 남아 밤샘 대기에 들어갔다. 반면 여명구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사측 인원들은 내부 논의와 입장 정리를 위해 회사로 복귀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쟁점을 넘지 못하면서 사후조정은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세종 공동=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https://www.inews24.com/view/1970049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713 05.18 36,4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2,5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3,6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5,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6,3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487 유머 취사병 취랄의 끝판왕이 감독이라니 18:23 4
3073486 이슈 흠 나이 먹어보니까 걍 해버리는 사람들이 승자인 거 같음 2 18:22 271
3073485 정보 장현승 Digital Single ‘나만의 그대’ Concept Images 02: DREAM ➫ 2026.05.26 6PM (KST) 18:21 21
3073484 이슈 연프에서 띠동갑 누나한테 팩폭 때리는 연하남.jpg 1 18:20 547
3073483 기사/뉴스 세븐♥이다해, 결혼 3년만 임신 발표…초음파 사진 공개 "작은 기적" 29 18:19 1,185
3073482 이슈 [SUB] 수업중입니다3 메인 예고편 l Love Class 3 Main Trailer l BL K-drama 18:18 52
3073481 기사/뉴스 [애프터스크리닝] '군체' K-좀비 끝판왕 멱살 잡고 돌아온 연상호 ★★★☆ 3 18:18 112
3073480 이슈 <엽기적인 그녀> 시절 생각나는 오늘 자 전지현 1 18:17 397
3073479 기사/뉴스 삼성 노조 균열…"초기업 노조는 독재 기구" 4 18:15 419
3073478 기사/뉴스 노재팬 넘고 매출 1조 찍더니…5년 만에 명동 돌아온 '유니클로' 4 18:14 249
3073477 기사/뉴스 "신세계 사업 멈춰라"…'탱크데이' 후폭풍에 광주 민원 쇄도 6 18:14 673
3073476 이슈 전세계 피부색 분포 지도(우리나라 사람은 원래 하얗다).jpg 4 18:14 580
3073475 유머 국민을 위해서 봉사해라, 대한제국 관리! 1 18:13 225
3073474 이슈 축의금 낸 하객인 척 웨딩홀서 답례금 17만원 챙긴 70대 집유 4 18:12 851
3073473 이슈 손종원 X 타임옴므 '에스콰이어' 화보.jpg 3 18:12 365
3073472 기사/뉴스 [단독] 도수치료 닮아가는 간병특약…보장한도 '반토막' 18:12 436
3073471 정치 국힘 서울 도봉구 현직 구의원 정O구. 구민에게 "민주꼴통"이라 문자 보내.. 13 18:11 553
3073470 이슈 무려 31년 전 (1995년) 마이클 잭슨의 Dangerous 군무 클래스 gif 2 18:11 242
3073469 이슈 🌿🎸울산 뮤직페스티벌 쇼!음악중심 최종 라인업 (6/15) 3 18:10 525
3073468 이슈 [국내축구] 벌금 최소 500만원 확정인 수원fc 근황 6 18:10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