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성전자 노사 최종 결렬…노조 "중노위안 수용"·사측 "성과 원칙 못꺾어"(종합)
940 7
2026.05.20 13:01
940 7

중노위원장 "노동부 장관 도움으로 노조가 많이 양보했는데 아쉬워"

이번 2차 사후조정의 단독 중재자로 나섰던 박수근 중노위원장도 아쉬움을 표했다.

 

박 위원장은 "노조 측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도움으로 양보를 많이 했다"며 "우리가 조정안을 냈는데, 노조는 수락을 했고 사용자는 유보라고 하면서 사인을 거부했다. 결과적으로 조정이 성립되지 않아 조정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언젠가는 타결이 돼야 하기에 노사가 생각이 변해 합의를 한 후 (사후조정을) 신청하면, 우리는 밤이든 휴일이든 언제든지 응해주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또 "노사가 상당히 의견 대립이 많았는데, 노동부 장관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많은 접근을 했는데 크게는 한가지, 작은거 한 두가지 때문에 타결까진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취재진이 김 장관과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하자, 박 위원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고 일축했다.

 

노사는 당초 이날 새벽 사후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자정을 넘긴 협상 끝에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루며 회의를 하루 더 연장했다.

 

당시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노동부 장관이 도와줘서 대부분 이견은 정리됐는데 하나가 정리가 안 됐다”며 “사측이 입장을 정리해 오전 10시에 다시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노위에서 조정안을 냈지만 자율 타결 가능성이 있고, 조정안 내용 중 하나의 이견이 있어서 잠시 스톱(Stop)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노조 측에서는 최승호 위원장과 이송이 초기업노조 부위원장 등이 중노위에 남아 밤샘 대기에 들어갔다. 반면 여명구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사측 인원들은 내부 논의와 입장 정리를 위해 회사로 복귀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쟁점을 넘지 못하면서 사후조정은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세종 공동=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https://www.inews24.com/view/1970049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99 05.18 26,3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2,5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3,6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5,7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7,0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528 이슈 7분 37초 미남 테라피 시작합니다 💜 방탄소년단 정국 잡학사전 19:00 2
3073527 이슈 스타벅스 옹호하는 르노코리아 영업소장 14 18:57 1,237
3073526 이슈 샤넬뷰티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의 얼굴이 된 카리나 3 18:56 379
3073525 이슈 비비 (BIBI) - BUMPA Official M/V 1 18:56 73
3073524 정보 더시즌즈 <성시경의 고막남친> 이번주 라인업 2 18:56 478
3073523 이슈 변우석, 한국 배우 유일 '홍콩 코믹콘' 참석…특별 토크 세션 열린다 6 18:55 317
3073522 이슈 바닥에 떨어뜨린 음식 ‘3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다… 진짜? 9 18:54 366
3073521 이슈 솔로지옥5 김민지한테 언급 자제해달라는 임수빈 소속사 36 18:53 1,813
3073520 이슈 [인터뷰] ‘와일드 씽’ 강동원 “헤드스핀 왜 했냐고요? 관객 ‘킹 받게’ 만들려고” 4 18:51 395
3073519 이슈 타블로 X 태양 LIVE FAST DIE SLOW 챌린지 5 18:50 169
3073518 이슈 최근 국가적으로 나서서 부패척결하고 유소년시스템 재정비한 중국 축구 근황.jpg 10 18:48 1,188
3073517 이슈 그때 그 아이유 ‘제제’ 논란 ‘표현의 자유’ VS ‘예술도 금기 존재’ 28 18:46 1,257
3073516 이슈 오늘자 ‘다시 불러 봄’ 리메이크 앨범 공개된 로이킴.jpg 1 18:46 201
3073515 이슈 WATERBOMB BUSAN 2026 엑소 카이 출연 5 18:45 326
3073514 정치 오늘자 심각해 보이는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조국 당대표 답변 21 18:45 638
3073513 이슈 현재 이것만 믿고 있다는 주식장 상황 117 18:44 11,899
3073512 유머 인스타반응 핫한 레이아미(케데헌조이보컬) 한국어발음 필터 영상ㅋㅋㅋ 22 18:43 1,348
3073511 이슈 오랜만에 솜숭이 데리고 나온 애기 온숭이 펀치🐒 5 18:42 603
3073510 이슈 완전체 컴백 기념으로 골라보는.. 걸그룹 ‘마마무’의 대표곡은? 11 18:41 231
3073509 이슈 한국은 영화 유출시킬거라고 무시하면서 계약파기한 영화의 최근 근황.jpg 39 18:40 5,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