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69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15명)과 비교했을 때 4배 이상 많은 숫자입니다.
지난 15일 서울 평균 최고기온은 31.3도, 16일은 29.9도, 17일은 29.4도, 18일은 30.1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했을 때 8~9도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가 1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서울 12명, 강원 8명, 대전과 경북이 각 6명, 전남 5명, 충북·충남·인천 각 3명, 경남·전북·제주 2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20대(10명), 30대(9명), 10대·60대·70대·80대(각 8명), 50대(7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질환별로 보면 열탈진이 39명, 열사병이 16명, 열실신이 9명, 열경련이 5명입니다.
발생 시간은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가 1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11시와 오후 2시부터 3시가 각 10명, 오후 12시부터 1시가 9명으로 뒤따랐습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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