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4배 빠른 AI모델 제미나이3.5 공개…능동형 에이전트 개막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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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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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뷰=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구글이 차세대 경량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능동형 에이전트도 선보였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라인 앰피시어터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에서 차세대 모델인 '제미나이3.5 플래시'를 공개했다.
제미나이3.5 플래시는 경량 모델이면서도 기존 최고 모델인 '제미나이3.1 프로'보다 에이전트, 코딩, 금융분석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특히 에이전트 규칙인 모델콘텍스트프로토콜(MCP)과 금융분석 벤치마크에서 제미나이·GPT·클로드의 최상위 공개 모델을 모두 앞섰다.
코딩 분야에서는 터미널 환경 벤치마크에서 GPT-5.5에 버금가는 점수를 얻었으나, 일반적인 코딩 능력 지표인 'SWE-벤치 프로'에서는 클로드 오퍼스4.7과 GPT-5.5에 못 미쳤다.
다만 이 모델이 다른 최상위 모델보다 출력 속도가 4배 빠른 경량 모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업무 현장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이 연간 (AI) 토큰 예산을 5월도 되기 전에 다 써버렸다는 일화를 들어봤을 것"이라며 "만약 하루에 토큰 1조 개를 쓰는 기업이 업무량의 80%를 플래시 모델 등으로 전환하면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미나이3.5 프로도 다음 달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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