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재중 "AI는 K팝 '터보차저'…차가운 기술에 뜨거운 서사 쌓아야"
352 0
2026.05.12 19:41
352 0
Qkwfpp

“K팝은 음악산업에 머물지 않습니다.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으로 봐야 합니다. 하나의 IP(지식재산)로 여러 부문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이기에 특정 시장이 흔들려도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6’에서 김재중 인코오드 최고전략책임자(CSO)가 “K팝은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문화 인프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코오드는 보이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던 가수 겸 배우인 김 CSO가 2023년 세운 연예기획사다. 이날 세션에선 김 CSO가 ‘K팝 산업의 경쟁력과 미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CSO는 K팝을 “IP 기반의 글로벌 문화 생산 시스템”으로 정의했다. 특정 곡의 흥행을 기대하며 감에 의지해오던 기존 음악산업과는 다르다는 설명이다. 김 CSO는 “K팝은 히트곡을 만드는 산업이 아니라 히트곡이 제작되는 구조를 만드는 산업”이라며 “연습생 훈련, 데뷔, 팬덤 구축, IP 확장 등의 과정을 거쳐 성공을 반복할 수 있다는 재생산 시스템이야말로 K팝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팬덤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CSO는 “팬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홍보대사이자 번역가이고 때론 기획자 역할도 한다”며 “무엇보다 아티스트 성장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아주 깊숙이 참여한다”고 강조했다. 팬의 감정이 담긴 IP에선 팬덤이 쉽게 이탈하지 않는 만큼 K팝을 “관계와 기억을 축적하는 산업”으로 봐야 한다는 얘기다. “시장이 흔들린다고 해서 사람이 과거의 추억과 시간을 버릴 순 없겠죠. K팝은 그 감정이 강력히 발생하는 산업입니다.”

인공지능(AI)에 대해선 “K팝 엔진에 속도를 더해주는 ‘터보 차저(turbo charger)’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김 CSO는 “AI는 언어 장벽을 없애줄 뿐 아니라 콘텐츠 생산 속도를 높이면서 아티스트 활동의 물리적 경계를 넓혀준다”며 “AI 음성·개인화 기술을 통해 팬 한 사람에게 맞춰진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 시대에 가져야 할 주안점도 공유했다. 김 CSO는 “K팝은 가장 차가운 기술 위에 가장 뜨거운 서사를 쌓아야 한다”며 “콘텐츠에서 휴먼 터치(인간의 손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aver.me/FUizI8Xb


AnLPWJ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더쿠 X 밈즈 💙 '숨쉬는 쿠션' 브이로그 에어커버 쿠션 체험단 모집 (100명) 417 05.13 14,7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5,2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0,2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5,5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487 이슈 나그래서 걍 맞춰본다는 말 나오기전에 정답공개해버림 5 02:33 416
3067486 이슈 김재환: 나 진짜 우리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 옹성우: 너 아이 있었어? 1 02:32 299
3067485 유머 바뷰 없냐 바뷰🐼 뱌뷰 판댜 소개시켜줘야쥬💖 2 02:30 235
3067484 이슈 단독으로는 오랜만에 나와서 반응 좋은 산리오 시나모엔젤스 굿즈.jpg 02:29 260
3067483 유머 바닥에 퍼질러 누워서 밥먹는 청설모 1 02:27 283
3067482 이슈 좋은 대책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02:26 163
3067481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빅스 "도원경 (桃源境)" 1 02:25 59
3067480 이슈 이건 그냥 순수한 궁금증인데 그림 잘그리는 능력을 뺏어오려면 5 02:22 587
3067479 이슈 AI로 애니 만든다는 네이버 웹툰 13 02:19 1,054
3067478 이슈 이비인후과가면 이렇게 귀 파줍니다. 면봉으로 파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 나와있음 34 02:16 2,269
3067477 유머 마크 고인물 인증하면서 자랑하는 남돌.jpg 4 02:11 853
3067476 이슈 좋아하는노래 뽀로로 아기상어 예상했는데 쇼유얼셀프나왔고 2 02:09 320
3067475 이슈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 업뎃 3 02:09 618
3067474 이슈 [KBO] 해설위원 5월 15일 경기 승부예측 15 02:08 454
3067473 기사/뉴스 [공식] '수십억 해킹 피해' 장동주, 돌연 은퇴 선언…"배우 삶 내려놓는다" (입장전문) 14 02:06 2,768
3067472 정보 5.15(금) 더벤티 네이버페이 QR로 5천원 이상 결제 시 50% 할인 8 02:06 406
3067471 이슈 (사이비아님) 핫게 갔던 '내가 JMS를 끊어낸 이유' 이후 반박 녹취본떴는데 잼니에게 드는 의문점.ytb 10 02:05 1,159
3067470 이슈 코요테를 키우는 미국 아저씨 3 02:03 377
3067469 이슈 김재환이 군대 전역 후 살을 뺀 이유 (ft.황민현) 5 02:03 925
3067468 이슈 내가 오프갔을때 내는 소리랑 다를게 없음 5 02:00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