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여성 동성애 리얼리티' 출연자 "무대 뒤서 성추행" 고소...경찰 조사
2,597 1
2026.03.11 11:39
2,597 1

홍대 클럽 공연 중 추행·절도 의혹
SNS 악성 게시글 작성 혐의도
피고소인은 강제 추행과 절도 혐의 부인... 무고로 맞대응
경찰 "수사 통해 송치여부 판단"

swXHhi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가 공연 도중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내 최초 여성 동성애 리얼리티 예능 '너의 연애'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김리원씨(36)가 고소한 강제추행·절도·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혐의 사건을 배당하고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초 새벽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한 클럽에서 공연을 하던 중 무대 뒤로 접근한 A씨가 자신의 엉덩이 등 특정 신체 부위를 수차례 만졌다며 고소장을 냈다.

 

김씨 측은 당시 공연을 계속하기 위해 즉각 항의하지 못했지만, 현장을 목격한 이들로부터 추행 장면 등이 담긴 영상을 전달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씨 측은 같은 날 클럽 테이블에 놓여 있던 자신의 가죽 재킷을 A씨가 동의 없이 가져간 뒤 반환을 요구할 때까지 돌려주지 않았다는 내용도 고소장에 담았다.


온라인상 비방 행위와 관련한 혐의도 제기됐다. 김씨 측은 특정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A씨 작성글 100여건과 댓글 1800여건 대부분이 자신을 비방하는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김씨 측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김씨가 '너의 연애'에 출연한 후 받은 관심을 악용한 명예훼손 행위로 사회적 이미지와 경제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어온 만큼 피해 회복을 위해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A씨는 강제추행과 절도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A씨는 "공연 당시 김씨와 춤을 추는 과정에서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공연에 대한 호응 차원의 행동이었다"며 "클럽 직원들도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건 발생 약 일주일 뒤 김씨가 보낸 메시지에도 성추행 관련 언급은 없었고 이후 자신의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도 스킨십을 받아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고 밝혔다.


절도 혐의와 관련해서도 A씨는 "당일 김씨의 가죽 재킷을 약 2~3시간가량 착용했지만 이후 함께 이동한 장소에서 직접 반환했다"며 "평소 친밀한 관계를 고려할 때 허용된 범위의 착용이었다"고 반박했다. A씨는 이번 고소가 정치적 성향 문제로 갈등이 생긴 뒤 제기된 보복성 고소라며 향후 무고 혐의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김씨 측과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https://www.fnnews.com/news/202603071839061659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 X 더쿠💖 힌스 NEW 립 글로스 신개념 미러광 글로스 체험 이벤트! 471 04.20 31,8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8,0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3,5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7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9,9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4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5,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216 기사/뉴스 이채연,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확장된 음악 스펙트럼 기대 23:38 26
419215 기사/뉴스 '유퀴즈' 김경일 교수 "한국인, 국난 극복이 취미이자 생활인 민족" 9 23:33 684
419214 기사/뉴스 “용왕이 점지해야 잡는다”…‘165cm’ 돗돔, 부산 앞바다서 5마리 포획 10 23:06 1,761
419213 기사/뉴스 문근영 "21살에 최연소 연기대상, 그 때 좀 즐길 걸 후회" (유퀴즈) 8 22:57 1,878
419212 기사/뉴스 이번엔 사슴 5마리 탈출했다... 광명시 "안전 유의" 6 22:49 979
419211 기사/뉴스 수어'로 다시 부른 겨울왕국…디즈니, 장애의 벽 허문다 1 22:42 226
419210 기사/뉴스 평택에서 20대 남성이 50대 남성을 사지마비가 되도록 폭행한 사건이 일어남 402 22:40 24,409
419209 기사/뉴스 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극복기 "괴사 직전 긴급 수술…팔 못 쓸 뻔"(유퀴즈) 15 22:33 3,093
419208 기사/뉴스 명륜당, 샤브올데이 매각…빚 900억·오너 리스크 ‘숙제’ 21 22:33 2,820
419207 기사/뉴스 문근영 "할머니, 10년간 매니저 일…촬영장 청소까지 해" 7 22:24 3,090
419206 기사/뉴스 BTS 컴백한 3월…한국 찾은 외국인 210만명 넘어 '역대 최다' 41 22:18 1,170
419205 기사/뉴스 마흔 된 문근영 "국민 여동생 수식어, 무섭고 버거웠다"(유퀴즈) [TV캡처] 3 22:12 1,035
419204 기사/뉴스 서인영 "전성기 때 수입 100억...쇼핑으로 다 써" (유퀴즈)[종합] 13 22:10 1,532
419203 기사/뉴스 김구라 늦둥이 5살 딸 포착됐다 6 22:09 5,494
419202 기사/뉴스 '롯데 충격의 10위 추락' 패패패패패 무기력 완패…'사직 스쿠발' 나와도 소용 없었다 [사직 게임노트] 5 22:07 770
419201 기사/뉴스 '학교수업 빠지고 학원에'…광주 보습학원 운영 논란 16 22:01 2,122
419200 기사/뉴스 "옛날의 나, 너무 나대서 싫다"…'개과천선' 서인영, 10년 만에 꺼낸 속내(유퀴즈) 1 21:59 573
419199 기사/뉴스 [단독] MC몽, 강호동에 산 가로수길 빌딩 152억에 매각...새 주인 노홍철 12 21:54 2,449
419198 기사/뉴스 삼성전자 이익 300조는 누구의 몫인가 13 21:54 1,661
419197 기사/뉴스 “집값 오르는데 박탈감만 드네요”…투자자 절반, 코스피 최고치에도 웃지 못해 14 21:5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