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여성 동성애 리얼리티' 출연자 "무대 뒤서 성추행" 고소...경찰 조사
2,273 1
2026.03.11 11:39
2,273 1

홍대 클럽 공연 중 추행·절도 의혹
SNS 악성 게시글 작성 혐의도
피고소인은 강제 추행과 절도 혐의 부인... 무고로 맞대응
경찰 "수사 통해 송치여부 판단"

swXHhi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가 공연 도중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내 최초 여성 동성애 리얼리티 예능 '너의 연애'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김리원씨(36)가 고소한 강제추행·절도·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혐의 사건을 배당하고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초 새벽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한 클럽에서 공연을 하던 중 무대 뒤로 접근한 A씨가 자신의 엉덩이 등 특정 신체 부위를 수차례 만졌다며 고소장을 냈다.

 

김씨 측은 당시 공연을 계속하기 위해 즉각 항의하지 못했지만, 현장을 목격한 이들로부터 추행 장면 등이 담긴 영상을 전달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씨 측은 같은 날 클럽 테이블에 놓여 있던 자신의 가죽 재킷을 A씨가 동의 없이 가져간 뒤 반환을 요구할 때까지 돌려주지 않았다는 내용도 고소장에 담았다.


온라인상 비방 행위와 관련한 혐의도 제기됐다. 김씨 측은 특정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A씨 작성글 100여건과 댓글 1800여건 대부분이 자신을 비방하는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김씨 측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김씨가 '너의 연애'에 출연한 후 받은 관심을 악용한 명예훼손 행위로 사회적 이미지와 경제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어온 만큼 피해 회복을 위해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A씨는 강제추행과 절도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A씨는 "공연 당시 김씨와 춤을 추는 과정에서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공연에 대한 호응 차원의 행동이었다"며 "클럽 직원들도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건 발생 약 일주일 뒤 김씨가 보낸 메시지에도 성추행 관련 언급은 없었고 이후 자신의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도 스킨십을 받아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고 밝혔다.


절도 혐의와 관련해서도 A씨는 "당일 김씨의 가죽 재킷을 약 2~3시간가량 착용했지만 이후 함께 이동한 장소에서 직접 반환했다"며 "평소 친밀한 관계를 고려할 때 허용된 범위의 착용이었다"고 반박했다. A씨는 이번 고소가 정치적 성향 문제로 갈등이 생긴 뒤 제기된 보복성 고소라며 향후 무고 혐의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김씨 측과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https://www.fnnews.com/news/202603071839061659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27 03.09 66,5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4,7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8,5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8,5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4,5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378 기사/뉴스 장항준 감독, 얼마나 더 거장이 되고 싶은지 감도 안와..'왕사남' 최고 기록 위해 각종 뉴스 출연 1 17:35 13
3017377 이슈 [펌] 북한에 남은 천재 시인 백석의 최후.jpg 17:33 455
3017376 이슈 숨길 사생활이 없어서 사생활 필름 안쓴다는 남돌 1 17:32 495
3017375 이슈 ˗ˋˏ❤︎ 𝑾𝒆𝒍𝒄𝒐𝒎𝒆 𝒕𝒐 𝑴𝑪𝑫 ❤︎ˎˊ˗ 엠카운트다운의 NEW MC를 소개합니다! #소정환 #박건욱 #계훈 4 17:31 266
3017374 유머 한가인: 어떻게 사람(장원영)이 저렇게 예쁠 수 있지? 29 17:30 1,001
3017373 기사/뉴스 최예나 “정형돈, 녹음실서 바로 가사 완성…지드래곤이 반한 이유 있어” 1 17:30 286
3017372 이슈 놀리는 거 싫어하는 김고은 닮은 고양이 17:30 254
3017371 이슈 반응 좋은 듯한 넷플릭스 원피스 드라마 시즌 2 크로커다일.gif 15 17:29 515
3017370 기사/뉴스 [단독]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남성 배우, 여성 성폭력 혐의로 검찰 송치 135 17:28 7,911
3017369 이슈 주토피아2 디플 올라온 기념 최애짤 공유.gif 1 17:28 356
3017368 기사/뉴스 '유미 그 자체' 김고은이 돌아왔다… '유미의 세포들3' 메인포스터 공개 6 17:27 638
3017367 이슈 권일용이 싸이코패스보다 더 무섭다던 사람.gif 12 17:26 1,388
3017366 정치 박은정 남편이 전관으로 맡은 사건 피해자들 도움드렸던 송영길 전 의원 4 17:26 385
3017365 이슈 코치처럼 미국 젠지들이 좋아한다는 자국 패션 브랜드 24 17:26 1,748
3017364 유머 주식팔았다가 팬들한테 놀림받은 최강창민ㅋㅋㅋㅋ 6 17:26 997
3017363 이슈 해외에서 극찬 일색인 호평 리뷰들 쏟아지고 있는 애플 보급형 맥북 네오.review 18 17:23 1,001
3017362 정치 ?? : 보완수사를 폐지하면 이렇게 되는 겁니다. 이런 세상을 진짜 원하십니까? 2 17:22 551
3017361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16 17:22 2,227
3017360 이슈 갈치 앞에서 처참히 무너진 '위아 원'😶‍🌫️ 3년 만에 돌아온 EXO의 우정 파괴(?) 여행기 | ❮엑사세5❯ 제주편 - 1편 풀버전 (유튜브) 4 17:19 219
3017359 유머 김첨지 네 이냐옹!! 죄인 김첨지는 들으라 24 17:17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