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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李정부, 주식에 돈 넣으라는 얘기 그만해야…손실 내면 책임지나"

무명의 더쿠 | 10:03 | 조회 수 996
[파이낸셜뉴스] 최근 정부가 부동산 자금의 주식 시장 유입을 독려하는 가운데, 서울시창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9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 윤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주식 관련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통령 등 최고 권력자가 부동산에서 돈을 빼서 주식에 넣으라고 직접 언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직격했다.

"자산 배분은 개인의 책임…정부가 입 대선 안 돼"


윤 전 의원은 "주식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은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최고 권력을 가진 분들이 주식에 돈을 막 넣으라고 얘기하는 건 진짜 어느 나라에서도 하지 않는 일"이라며 "개인의 자산 배분에 대해 (정부가) 막 얘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끝나면 가격이 떨어질 텐데, 그러면 그것을 정부가 책임질 게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투자가 자기 책임하에 이루어진다는 것은 누군가 권력을 가진 사람이 거기다 입을 대면 안 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의원은 최근 한국 주식 시장이 보여준 높은 변동성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진단을 내놨다. 그는 지난주 한국 시장의 변동성이 일본보다 3배가량 높았던 점을 언급하며 "사람들 마음속에 지금의 주가가 우리 경제의 진짜 실력이 아니라는 불안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 전 의원은 "(주가가) '올라가서 좋긴 한데 지방선거 전까지는 어쨌든 정부가 부양을 해줄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며 "이런 인위적인 느낌이 오히려 '잘못하면 큰일 난다'는 공포를 동시에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빚투 40조 정상 아냐…고령층 타격 클 것"


최근 급증한 '빚투(빚내서 투자)' 현상에 대해서도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 전 의원은 "부동산 빚투는 사실 주식만큼 큰 변동성이 하향 변동성이 아주 크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빚투를 하더라도 불안감에 많이 시달리지는 않는다"며 부동산과 주식의 차이점을 언급한 뒤, "빚투가 40조 원 정도로 올라갔다는데, 어마어마하게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특히 주식 시장을 잘 모르는 고령층이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어 들어왔다가 상투를 잡게 되면, 변동성이 커질 때 대응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우려했다.

또 "주식 수익률이 안정적이라면 시간이 흐르면서 순리대로 천천히 움직여야 할 일"이라며 "국가 권력이 나서서 '빨리 돈 넣어라' 하다가 변동성 때문에 빚투족들이 타격을 입으면, 결국 안 하느니만 못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88836?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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