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20대 자폐인 아들이 지른 불 법원 부모가 4억 원 배상하라

무명의 더쿠 | 07:23 | 조회 수 62394

cfHBDt

 

 

 

20대 자폐인 아들의 방화 사건 이후 화재 보험사로부터 소송을 당한 김상현 씨는 4억 원을 배상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 아파트 쓰레기장에 불 지른 25살 자폐인… 부모에게 날아든 소장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23년 10월 21일 새벽 1시, 김상현 씨의 아들이 서울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분리수거장에 있는 종이상자에 불을 지르며 시작됐습니다.

 

분리수거장이 전부 타고 건물 외벽과 주차장에도 그을음이 남았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연기를 마셔 다쳤습니다.

 

이 일로 김 씨의 아들은 구속 기소돼 1년간 수감 생활을 하다, 재판 과정에서 석방됐습니다.

 

법원은 김 씨 아들이 '정도가 심한 자폐성 장애인'으로, 심신 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에는 성인 자폐성 장애인을 돌보는 일을 부모의 책임으로만 맡겨둘 수 없다며, 재범 방지를 위해 국가와 사회에도 책임이 있다는 점이 명시됐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습니다. 김 씨 부부는 이 일로 가족들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거액의 민사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화재 보험사 측에서 2024년 9월,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책임을 지라며 '구상금 청구' 소송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민사소송 지난 13일, 소송 제기 1년 5개월 만에 1심 판단이 나왔습니다.

 

결과는 김 씨의 패소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부부가 공동으로 보험사에게 4억 3천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다만,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을 전부 물어줄 필요는 없다는 게 법원 판단입니다.

 

보험사가 손해를 본 금액의 30%까지만, 배상 책임을 제한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6022706024494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3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40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두쫀쿠를 우아하게 먹는 방법.jpg
    • 15:32
    • 조회 56
    • 유머
    • 송언석 "TK통합법 법사위 열어달라"…추미애 "필버부터 취소하라"
    • 15:31
    • 조회 20
    • 정치
    • 치킨무 무침
    • 15:30
    • 조회 223
    • 이슈
    4
    • 덬들 사이에서 반응 좋은 NCT DREAM 엔시티 드림 X 라인프렌즈 콜라보 새로 나온 굿즈.jpg
    • 15:29
    • 조회 208
    • 이슈
    7
    • CG에 공을 얼마나 들인 건지 감도 안 오는 이번 블랙핑크 신곡 <GO> 뮤비 퀄 수준......
    • 15:29
    • 조회 421
    • 이슈
    5
    • [단독] '솔로지옥5' 이성훈, '전참시' 출격…대세의 일상 공개
    • 15:28
    • 조회 262
    • 기사/뉴스
    1
    • 2025년 7월 공공 체계 전환 이후 입양허가 0명
    • 15:27
    • 조회 708
    • 이슈
    8
    •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노래하는 갓세븐 유겸 NCT 재현 정우
    • 15:26
    • 조회 324
    • 이슈
    5
    • 비누 안 쓰는 '자연인' 남편 몸에선 너구리·고라니·오소리 냄새가 났다 [귀촌 일기 슬기로운 농촌 생활 中]
    • 15:25
    • 조회 621
    • 기사/뉴스
    1
    • 어제자 구해줘홈즈 절약왕의 집 알고보니
    • 15:24
    • 조회 1644
    • 이슈
    17
    • [야구] 2026 WBC 조별 1라운드 경기 일정표
    • 15:24
    • 조회 482
    • 정보
    4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새만금, 울산보다 큰 산업단지로 만들겠다"
    • 15:22
    • 조회 598
    • 기사/뉴스
    10
    • 별똥별같다… 밤에 보니 뭔가 마음이 편안래지네
    • 15:22
    • 조회 287
    • 유머
    1
    • 말도안되게 맛있어보이는 초코 식빵
    • 15:22
    • 조회 1560
    • 이슈
    17
    • 뿌요뿌요였으면 터졌을것같은 닮음이다
    • 15:22
    • 조회 294
    • 유머
    2
    • [보검매직컬 5화 선공개] 알바생들의 화려한 과거⭐ 한예종 장동건과 시간이 거꾸로 가는 대훈...🤔
    • 15:22
    • 조회 186
    • 이슈
    3
    • 리한나 팬들 난리난 이유.twt
    • 15:21
    • 조회 1065
    • 이슈
    9
    • [단독] 주병기 공정위장 "과자 등 가공식품 가격도 내려야"
    • 15:19
    • 조회 542
    • 기사/뉴스
    20
    • 민희진이 뉴진스 빼가기 하려했다는 하이브 주장에 대한 재판부 판결문
    • 15:19
    • 조회 1068
    • 이슈
    16
    • [단독]수감 직전에도 필로폰 투약…교도소 검사서 덜미
    • 15:18
    • 조회 427
    • 기사/뉴스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