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오현규 태극전사 최전방 1순위 되나…홍명보 울린 튀르키예 레전드도 극찬 "나보다 뛰어난 선수"
218 0
2026.02.24 09:42
218 0


원본 이미지 보기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베식타시)의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슈퍼 원더골을 터뜨리고 1903년 창단한 구단 역사를 새로 쓰면서 오현규의 대표팀 주전 경쟁에도 청신호가 켜지는 분위기다. 

베식타시는 2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튀프라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괴즈테페와의 2025-2026시즌 쉬페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오현규는 이날 경기 주인공이나 다름없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오현규는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부근에서 공을 받았다.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달고 전진했고 슈팅 공간을 만든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반대편 골망을 흔들었다. 

원본 이미지 보기

자신의 베식타시 이적 후 3경기 연속 골이 터지자, 경기장은 터질듯한 함성에 휩싸였다. 오현규는 득점 후, 팬들 앞으로 다가가 손가락으로 '하나, 둘, 셋'을 표시하며 자신의 기록을 설명했다. 

베식타시 이적 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것은 오현규가 최초다. 1903년 창단한 이래 12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각이 좁은 상황에서 오현규는 시속 122km에 달하는 대포알 슛을 성공시켰고 예르겐 얄친 감독은 환상적인 득점에 놀라며 다리에 힘이 풀려 무릎을 꿇고 말았다. 

얄친 감독은 경기 후 구단을 통해 "오현규는 인성이 매우 훌륭하고 아주 바른 선수이며 헌신하고 싸울 줄 안다"라며 칭찬했다. 

원본 이미지 보기

이어 매체 인터뷰에서 "끝까지 싸우고 몸을 아끼지 않는, 축구선수가 갖춰야 할 모든 자질을 갖춘, 훌륭하고 겸손한 선수"라며 "오현규에겐 베식타스가, 베식타스엔 오현규가 필요하다"고 극찬했다.

오현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베식타시 합류 전부터 매 경기 골을 넣는 모습을 상상했고 그 꿈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곳의 분위기와 팬들의 환영 덕분에 마치 한국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다"며 "매 경기 마지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장에 들어서는 것이 득점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독일) 이적 내홍을 겪으며 위축될 뻔했던 오현규는 겨울 이적시장에 결국 베식타시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원본 이미지 보기

최대 1500만 유로(약 238억원)의 이적료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3위를 경신할 만큼 베식타시가 큰 기대를 안고 오현규를 영입했는데 이에 상응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이미 베식타시는 물론 튀르키예 전역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심지어 튀르키예 축구 레전드인 일한 만시즈는 오현규가 자신보다 더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하고 나섰다. 

만시즈는 튀르키예 방송 '티비부 스포르'의 매치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현규의 괴즈테페전 활약상을 본 뒤, "오현규는 달리기 스타일과 중거리 슈팅 능력 모두 나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라며 칭찬했다. 

튀르키예 팬들은 이에 대해 "당신은 우리의 레전드"라고 하면서도 만시즈의 겸손함을 칭찬하기도 했다. 

만시즈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활약한 튀르키예 축구 레전드다. 서독 출생이지만, 튀르키예 국적을 선택한 그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베식타시에서 활약했고 같은 시기 대표팀에 선발돼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에서 활약했다. 

원본 이미지 보기

특히 대한민국과의 3위 결정전에서 하칸 쉬키르의 월드컵 역사상 최단기간 득점을 도운 선수이며 전반 13분과 32분 멀티 골을 넣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베식타시 이적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오현규는 이제 2026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출전을 위한 교두보를 확실히 마련했다는 평가다. 

손흥민(LAFC)이 이제 측면보다 중앙에서 플레잉 타임을 늘려가고 있지만, 어리고 체격이 더 탄탄한 오현규의 등장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입지를 탄탄히 할 수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원본 이미지 보기

2022 카타르 대회에선 예비 멤버로 형들의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함께 했던 오현규의 당당한 월드컵 도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확실한건 오현규 요즘 존나 물오름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115 16:21 1,5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16,3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34,8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01,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37,6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1653 기사/뉴스 '왕사남' 600만 흥행에 과거 '까부는 ♥김은희' 영상까지 확산…장항준과 영혼의 단짝 '끌올' [엑's 이슈] 17:40 17
3001652 이슈 드라마에서 잠깐 나오는데 스윗한 캐릭터라고 소소하게 평가 좋았던 엑스트라.ytb 17:36 406
3001651 이슈 러브 다이브랑 아이엠이 워낙 대박이라서 인기 밀리지만 그래도 악개 진짜 많은 아이브 노래... 10 17:35 529
3001650 이슈 [덕밥집] 최강창민의 덕밥집 - 샤이니 민호 편.ytb 17:35 115
3001649 기사/뉴스 한명회 뉴스 뜬다..'왕사남' 유지태, 25일 '나이트라인' 출연[공식] 1 17:35 188
3001648 기사/뉴스 NEW, 조인성·류승완 콤비 '휴민트', 흥행 부진에 주가 급락 [엔터&비즈] 1 17:34 285
3001647 이슈 현재 ㄹㅇ 걱정된다는 말 나오고 있는 여돌 두 팀.jpg 15 17:33 2,784
3001646 이슈 ???: 누나 저말고 다른 강아지는 관심없다했짜나여... 4 17:32 1,034
3001645 정치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머리 기르고 다닌 만 40세 때 사진 공개함ㅋㅋㅋ 16 17:32 1,469
3001644 이슈 케이트 블란쳇이 거절했다면 만들어지지 않았을 거라는 할리우드 영화 1 17:32 952
3001643 이슈 폭설 내리고 있는 대구 11 17:31 1,151
3001642 이슈 옛날에 이거 안 하면 남자 아니었음.jpg 4 17:31 870
3001641 유머 공공장소에서 서럽게 우는 사람 10 17:30 1,085
3001640 이슈 최근 천만 영화 관객수 추이 비교..jpg 7 17:28 952
3001639 이슈 일본 게이들 난리났다는 최연소 지사 36 17:28 3,552
3001638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베일리 하퍼스바자 패션필름 17:27 146
3001637 기사/뉴스 15년 찐친의 '날것' 미국 여행기… '이서진의 달라달라' 3월 24일 공개 7 17:27 547
3001636 유머 아이유가 이준영 촬영장에 보낸 커피트럭 9 17:26 1,657
3001635 기사/뉴스 카카오톡 광고 메시지에 이용자 59% '불편'…시민단체 조사 2 17:26 309
3001634 이슈 [단독] 대한항공, 유니폼 개편…‘청자색’은 유지 18 17:25 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