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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리도 했다는데"…ETF 투자 뭐길래 [MZ 머니 다이어리]

무명의 더쿠 | 08:48 | 조회 수 1494

300조 원대로 커진 ETF 시장
소액 분산 투자, 진입 장벽 낮아
레버리지·환율…놓치면 안 될 위험 요인도

 

[파이낸셜뉴스] #. 서울 마포구 소재 IT 기업에 근무하는 김민준 씨(29)는 매달 15일 스마트폰 알림을 확인한다. 월급날은 25일이지만, 15일에는 그가 투자한 ETF(Exchange Traded Fund·상장지수펀드)에서 분배금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커피 한 잔 값으로 시작한 적립식 투자는 3년 만에 공과금 일부를 보탤 수준으로 늘었다. 단기 급등을 좇던 투자에서 벗어나 ‘현금 흐름’을 만드는 전략으로 방향을 바꾼 결과다.

 

이 같은 변화는 시장 규모에서도 확인된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5년 말 국내 상장 ETF 순자산은 약 297조 원을 기록했다. 1월 초에는 303조5794억 원으로 집계되며 300조 원대를 넘어섰다. 2023년 6월 100조 원을 돌파한 이후 3년이 채 되지 않아 세 배 가까이 성장했다.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이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4차 산업? AI?…잘 나가는 섹터 한 번에 투자

 

ETF는 특정 지수나 산업, 자산 가격의 움직임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예를 들어 코스피 지수를 따라가는 ETF를 매수하면 해당 지수에 포함된 주요 기업에 동시에 투자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개별 종목을 일일이 고르지 않아도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운용 보수가 비교적 낮은 상품이 많아 장기 투자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지수형, 액티브형, 테마형 등 상품 구조에 따라 위험 수준은 달라질 수 있다.

 

ETF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20·30대 투자자의 참여도 눈에 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업계에서는 신규 투자자 구성에서 20·30대 비중이 적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투자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연령층의 중심이 점차 젊어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소액으로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TF는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상품으로 받아들여진다는 평가다. 해외 자산과 특정 산업에 대한 관심이 ETF 선택으로 이어진다는 분석도 나온다.

 

AI로 생성한 ETF 관련 설명 인포그래픽

AI로 생성한 ETF 관련 설명 인포그래픽

 

매달 들어오는 분배금 매력…세후 수익까지 따진다

 

해외주식형 ETF는 일반 계좌에서 운용할 경우 분배금 등에 대해 세금이 발생할 수 있다. 과세 방식은 상품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이에 따라 연금저축, IRP(개인형퇴직연금),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 절세 계좌 활용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연금 계좌는 운용 중 발생한 수익에 대해 과세를 미루는 구조다. 일정 요건을 충족해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 세금 부담이 줄어들면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순 수익률보다 세후 기준 수익을 고려하는 투자 방식이 확산되는 이유다.

 

매달 일정 주기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도 관심 요인이다. 월급 외 추가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ETF는 보유 주식에 대한 옵션 매도로 추가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다만 분배금은 확정 수익이 아니며,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TF의 투자 대상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등 특정 산업을 담은 상품이 등장했다. 미국에서는 2024년 1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됐다. 이후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투자자도 해외 시장을 통해 접근하고 있다.

 

매력만큼 위험도 존재…'투자 상품' 제대로 공부해야

 

ETF는 분산 투자와 편의성을 갖췄지만 당연히 완벽한 투자 수단은 아니다.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변동성이 커 단기 전략에 적합한 상품으로 분류된다. 월분배형 상품은 분배금 일부가 원금에서 지급될 가능성도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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