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림픽 편성 독됐나…JTBC, 예능도 결방했는데 시청률 1%대·저조한 화제성
1,216 11
2026.02.10 15:07
1,216 11

올림픽 중계로 인기 예능까지 줄줄이 결방하며 진퇴양난에 빠졌다.8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가 독점 생중계한 동계올림픽 개회식(7일)의 시청률은 1.8%(전국 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의 중계 시청률이 9.9%(KBS1)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약 5~6배 하락했다. 2, 3위의 기록인 4.1%(SBS), 4.0%(MBC)의 절반도 못 미치는 수치다.


지난 9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 대한민국과 노르웨이의 컬링 믹스 더블 경기는 3.2%를 기록했으며, 같은 날 밤 12시 30분 중계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는 1.7% 시청률에 그쳤다.대한민국 선수단은 김상겸이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선에서 첫 메달인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유승은이 생애 첫 올림픽 도전에 동메달을 따며 활약하고 있지만 JTBC 독점 중계로 주목도는 떨어지는 상황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올림픽을 하는 지도 몰랐다”는 반응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그동안 올림픽 중계는 지상파 3사가 함께 해왔다. 과도한 중계권료의 인상을 방지하고 보편적인 시청권을 보장하기 위해 협의체인 코리아 풀을 결성해 공동 구매를 해왔는데, 이번 올림픽에는 JTBC가 코리아 풀을 거치지 않고 독점 중계권을 따내며 변수가 생겼다. JTBC는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며 지불한 금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방송가에서는 약 5000억 원 대로 추산하고 있다.

JTBC는 중계권을 각 수백 억 원 대에 지상파 채널에 재판매하려 협상을 했지만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시장이 위축되는 등 방송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상파도 고액의 중계권에 협상을 포기한 것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가 안팎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방송협회는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훼손하고, 막대한 국부유출을 발생시켰다”고 비판했다.

무리하게 독점권을 따낸 JTBC도 어려운 상황이다. 올림픽을 독점 중계하고 있으나 시청률은 저조한 상황이고, 올림픽 중계로 예능 프로그램을 대거 결방하면서 채널의 색깔을 잃었다는 지적도 있다. JTBC 측은 ‘냉장고를 부탁해’, ‘혼자는 못해’, ‘톡파원 25시’ 등을 결방했다. 야구계의 전설 이종범을 야심차게 섭외해 새롭게 출발한 ‘최강야구’는 올림픽 속 방영이 됐으나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한 방송가 관계자는 “올림픽 공동 중계로 보편적인 시청권을 보장하고 해설위원·캐스터 섭외 등 중계 방송에 차별화를 두며 건강한 경쟁을 해야 하는데 JTBC의 행보는 이해할 수 없다”며 “그 누구도 웃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18/0006216733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18 04.03 5,4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397 기사/뉴스 [단독] "AI로 작곡하는 능력 평가"… 대학 입시까지 바뀐다 06:42 20
3033396 기사/뉴스 카드고릴라, ‘1분기 인기 체크카드 TOP10’ 발표…케이뱅크 ONE 체크 1위 06:34 288
3033395 기사/뉴스 영화 '마리오 갤럭시' 또 대박 조짐, 개봉일 흥행 전작 넘었다 06:32 199
3033394 기사/뉴스 한국 SF영화 실패에 대한 해답?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알려줄 거야 1 06:31 142
3033393 기사/뉴스 "발달장애 아들, 故김창민 감독 사망 몰라"…유족·목격자 "기절했는데 비웃어" 공분 6 06:29 473
3033392 기사/뉴스 "겁보다 욕심 컸다" 이종원, 공포심 이겨내고 도전한 '살목지'[★FULL인터뷰] 06:26 173
3033391 기사/뉴스 딥퍼플·포스트말론·혼네…글로벌 팝스타 릴레이 내한, 中관객층까지 흡수 1 06:24 125
3033390 기사/뉴스 [단독] 60대 이상 빚투가 7조7000억원…MZ의 2배 06:14 384
3033389 유머 짖는 법 까먹은 뽀시래기 4 05:48 673
3033388 유머 제발 고쳐주세요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3 05:43 600
3033387 이슈 ㄴㅐ부의적ㅇㅣ 진ㅉㅏ 무섭ㄷㅏ 20 05:42 2,198
3033386 유머 조정석 마상입은 자전거 애드립ㅋㅋㅋㅋ 05:41 426
3033385 기사/뉴스 [단독] '재판 쇼츠' 악의적 편집, 처벌받는다 05:18 1,037
3033384 유머 태어난 년도에 따른 2026년 나이.jpg 15 04:55 1,894
3033383 이슈 엄마랑 정말 많이 닮은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13 04:49 2,289
3033382 기사/뉴스 일본·프랑스 선박 잇따라 호르무즈 통과…이란 전쟁 후 처음 11 04:48 1,831
303338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0편 04:44 176
3033380 정치 마크롱, 한국서 트럼프에 쓴소리 “전쟁은 쇼가 아니다” 1 04:40 519
3033379 이슈 고막남친에서 2분동안 음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보여준 이성경 3 03:59 1,249
3033378 이슈 마크(feat.레드벨벳 슬기) - 두고가 4 03:54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