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림픽] 역대급 재능 등장·체계적 지원의 조화…한국 스노보드 전성기
2,529 9
2026.02.10 07:49
2,529 9

2014년부터 롯데 후원 받으며 성장…하프파이프 최가온 등도 메달 기대


ANQNgA


(밀라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스키·스노보드가 동계 올림픽 첫 출전 66년 만에 처음으로 단일 대회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초반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의 김상겸(하이원)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의 유승은(성복고)이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메달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

스노보드 대표팀의 활약이 이어지며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사상 처음으로 단일 올림픽 '멀티 메달'을 수확했다.

1960년 스쿼밸리 대회로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은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안방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대회 때 이상호(넥센윈가드)가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베이징에서 끊겼던 메달 명맥을 이번에 살린 것을 뛰어넘어 새로운 역사를 썼다.

고교생인 유승은을 비롯해 재능 있는 선수들이 여러 종목에서 등장했고, 협회장사인 롯데그룹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으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RpSjqK


롯데는 2014년 신동빈 회장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한국 스키·스노보드를 뒷받침하고 있다.

2014년 11월 당시 1년가량 리더십 공백을 겪으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며 어려움을 겪던 스키협회는 롯데의 지원으로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학창 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한 신동빈 회장의 스키 사랑이 계기가 됐다.

"경영을 하지 않았다면 스키 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인 신 회장은 2014년 11월 회장에 당선되며 "한국 스키·스노보드의 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일성을 밝혔고, 그에 따라 롯데는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신 회장이 협회장으로 재임한 2014∼2018년 175억원 이상을 지원했으며, 평창 동계 올림픽 때도 500억원을 후원했다.

신 회장이 물러난 이후에도 롯데 출신 임원들이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롯데는 2022년엔 스키·스노보드 팀도 창단해 유망주에게 계약금과 훈련비, 장비 등을 지원하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RpjpZv


10일(한국시간)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 최초의 올림픽 입상(동메달)에 성공한 유승은도 롯데 스키·스노보드팀에 속해 있다.

신 회장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유망주 최가온이 2024년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허리를 크게 다쳐 수술받자 치료비 전액인 7천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종목에 걸쳐 월드컵을 비롯해 국제 대회에서 성과가 나기 시작했고, 이상호의 평창 은메달과 이번 대회 '멀티 메달'로 결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앞서 이상호와 김상겸은 속도를 겨루는 스노보드 알파인 계열인 평행대회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날 유승은의 동메달로 연기로 채점해 순위를 가리는 프리스타일 계열에서도 한국은 올림픽 메달 국가 반열에 들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401 02.07 63,6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2,7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9,6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3,7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38,2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011 이슈 곧 10년이 되는 기념비적 사건 16:45 42
2988010 유머 못생긴 남자에게 기회를 주면, 자신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생각한다. 16:45 77
2988009 유머 일본 이민이 현실적인지 물어보는 디시인 16:45 187
2988008 이슈 9년전 오늘 첫방송 한, Mnet “고등래퍼” 1 16:41 76
2988007 유머 예서랑 예서엄마 서울대 못 가고 강도된거임???? 10 16:40 991
2988006 기사/뉴스 “한국 대통령이냐?”…‘순복음’ 이영훈 목사 과잉 의전에 미국 어리둥절 4 16:39 824
2988005 기사/뉴스 김숙·송은이, '기억 삭제' 역대급 실수에…유재석도 커버 불가 "그러면 안 되지"(틈만나면,) 1 16:39 655
2988004 기사/뉴스 미국 군인들,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멜라니아' 관람 압박받아 11 16:37 603
2988003 기사/뉴스 작년 세수 1.8조 더 걷혔다…3년만에 대규모 세수펑크 탈출 18 16:36 775
2988002 유머 나를 쫓아다니던 동창을 우연히 만났는데 반갑지않은 이유 10 16:35 1,652
2988001 이슈 선진국 막차탄 한국 5 16:35 1,147
2988000 기사/뉴스 백종원, 연이은 무혐의 처분 속…‘백사장3’ 홍보 없이 오늘 첫 방송 [돌파구] 10 16:34 788
2987999 기사/뉴스 노민우 ‘6시 내고향’ 출연한 이유 17 16:31 2,263
2987998 기사/뉴스 둔산상권 상징 극장 메가박스 대전점, 20년 만에 불 꺼졌다 8 16:29 560
2987997 기사/뉴스 해냈다 '세계의주인' 2025 韓독립영화 최초 감동의 '20만 돌파' 8 16:27 526
2987996 유머 인간을 즐겁게 하는 건 너무 쉬워(경주마) 1 16:27 253
2987995 정치 정청래 마포구 현수막 근황 55 16:22 3,119
2987994 기사/뉴스 [단독]김택우 의협 회장, 보정심 회의 중 퇴장 6 16:19 1,313
2987993 정치 [속보] 70대서 李 대통령 '긍정' 7.4%p 수직상승…"부동산 정책 의지" 23 16:17 939
2987992 유머 어린이 프로그램이 10초만에 폐지되는 순간 15 16:16 4,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