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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 4~8개월 진행, 아레나 완공 전 '야외 임시공연장' 운영 추진【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 고양시에 추진되는 K-컬처밸리 아레나부지(T2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안전점검 문제로 10개월 가량 연기된다.
이는 이미 17% 정도 공정이 진행된 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민간사업자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에서 요청했기 때문으로, 안전점검 과정에서 기간은 더 늘어날 수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 공모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기존 아레나 구조물(공정률 17%)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요구했다"며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하고 국제 수준의 기술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 성공에 필수 불가결하다고 판단해 라이브네이션 의견을 전격 수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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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도는 아레나 완공 전 공백기를 메울 '야외 임시공연장' 운영도 추진한다.
아레나 공사 기간 중 T2 부지 내 유휴지를 활용해 끊임없이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고양시를 대형 공연의 메카로 조기에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으로, 임시공연장은 T2 부지 내 유휴지에 마련돼 내년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조정된 로드맵에 따르면, 8개월간의 정밀 안전점검 결과가 도출되는 오는 10월부터 최종 협의를 거쳐 2026년 12월에 기본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착공 후 43개월 안에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아레나 준공은 당초 목표했던 2029년 말에서 2030년 하반기로 늦춰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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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지사는 "이번 일정 조정은 단순한 지연이 아니라, 글로벌 기준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업의 가치를 극대화해 고양시를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메카로 완성하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