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술자리서 얼차려·욕설 있었다… ‘시대착오’ HD건설기계
723 1
2026.02.05 22:27
723 1

HD건설기계 인천사업장의 한 팀장급 관리자가 회식 자리에서 신입사원들에게 폭언을 하고 얼차려를 주는 일이 발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일 인천 한 식당에서 열린 HD건설기계 현장직 신입사원 환영 회식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회식 2차 자리에서 한 관리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신입사원을 상대로 욕설과 함께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도록 얼차려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특정 지역 출신을 비하하는 발언도 나왔다고 한다.

해당 관리자는 회식 이튿날 피해 직원을 만나 직접 사과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내에선 신입사원들의 새 시작을 응원하고 환영하는 자리에서 얼차려 등이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실제 같은 팀 소속 신입사원 중 한 명은 사표를 냈으나, 회사 측은 이 사건과 무관한 일로 그만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원 A씨는 “2026년 현실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를 믿을 수 없다”며 “회사는 공개 사과 이외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에도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HD건설기계 측은 “회식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회사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각 필요한 조치를 했으며 보다 정확한 진상 조사를 거쳐 상응하는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물의를 일으킨 관리자는 보직 해임 및 업무 배제가 됐으며, 인사위원회에도 회부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직원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조직 문화 전반이 개선되길 바란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블라인드에 같은 회사 소속으로 등록된 한 이용자는 “(나도) 과거 상습폭행을 당하고 면담까지 했으나 (이후) 아무 일도 없이 넘어갔다”며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는 글을 올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30548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99 04.01 28,6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3,3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386 기사/뉴스 [단독] '재판 쇼츠' 악의적 편집, 처벌받는다 05:18 111
3033385 유머 태어난 년도에 따른 2026년 나이.jpg 8 04:55 566
3033384 이슈 엄마랑 정말 많이 닮은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6 04:49 748
3033383 기사/뉴스 일본·프랑스 선박 잇따라 호르무즈 통과…이란 전쟁 후 처음 5 04:48 582
303338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0편 04:44 68
3033381 정치 마크롱, 한국서 트럼프에 쓴소리 “전쟁은 쇼가 아니다” 04:40 171
3033380 이슈 고막남친에서 2분동안 음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보여준 이성경 1 03:59 633
3033379 이슈 마크(feat.레드벨벳 슬기) - 두고가 4 03:54 488
3033378 기사/뉴스 협박성 메시지로 아동 불러 성폭행한 10대…징역 10년 구형 12 03:44 699
3033377 기사/뉴스 ‘내 이름은’ 염혜란, 제주 4·3의 상처를 꺼내다 [MK무비] 3 03:31 662
3033376 이슈 핫게 간 엄마가 딸 통제하는 내용 있는 인스타툰 병원편 28 03:27 3,662
3033375 기사/뉴스 경주 벚꽃 절정…주말 보문단지·첨성대 관광객 몰릴 듯 2 03:11 776
3033374 기사/뉴스 '장항준 소속사 대표' 송은이 "대한민국이 찾는 감독… CF 촬영도 줄줄이" 1 03:07 594
3033373 기사/뉴스 박명수, '무한도전' 종영 8년 만에 솔직 고백…"어떻게든 계속 갔어야" (입만열면) 7 03:05 1,529
3033372 유머 초등 치어리딩 센터 박력 카타르시스 대박 연습 영상 03:04 351
3033371 기사/뉴스 유가 폭등에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으로 몰린다 8 03:03 1,333
3033370 이슈 권진아가 추는 like JENNIE 3 03:02 705
3033369 기사/뉴스 정준하 "얄미웠던 박명수, 지금은 오히려 미안해...날 제일 챙겨주는 사람" [RE:뷰] 03:02 387
3033368 기사/뉴스 키루스왕·문무왕 태몽 판박이…이란·신라 끈끈한 교류 흔적 03:00 360
3033367 기사/뉴스 베트남인, ‘아시아 식도락 여행객’ 2위 올라…아고다 4 02:56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