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폐 딱딱해져” 중국 직구 방향제서 ‘가습기 살균제’ 4배 검출
2,886 5
2026.01.31 01:27
2,886 5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중국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파는 방향제와 액세서리 제품 일부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일으켰던 성분이 대거 검출됐다.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기후부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같은 중국 직구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방향제를 조사했더니, 115개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 원인 물질이 다량으로 나왔다.


라벤다 향을 내는 한 수제 방향제의 경우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이 1㎏당 498㎎,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이 169㎎ 검출됐는데, 가습기 살균제와 비교하면 4배 이상 많은 양이었다. 이 성분들은 불에 태우면 기화해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게 된다.


차량용 방향제에서도 CMIT와 MIT가 나왔다.

CMIT와 MIT는 살균 보존제로 쓰이는데, 천식이나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이다. 심하면 폐가 딱딱해지거나 폐 섬유화가 나타날 수 있다.

정부는 알리와 테무에 해당 제품의 판매 차단을 요청했지만, 국내 판매량은 파악조차 않되고 있다.


기후부는 지난해 알리와 테무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제품 3876개를 구매해 안전성을 조사했는데, 7개 중 1개 꼴인 563개(14.5%)가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는 방향제와 세정제 등 생활 화학 제품 2000개 가운데 357개가 부적합했다. 귀걸이, 목걸이 등 금속장신구 1536개 가운데 149개, 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 등 석면 함유 우려 제품 340개 중 57개가 국내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속 장신구에서는 납과 카드뮴이 다량 검출됐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귀걸이에서는 함량 기준을 초과한 납(1.407%)이, 또 다른 귀걸이에서는 카드뮴(35.7%) 성분이 나왔다. 금속장신구에 대한 국내 함량 기준은 납 0.009% 이하, 카드뮴 0.1% 미만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에서는 백석면 20%가 검출됐다. 석면 1% 이하인 국내 함량 기준을 크게 웃돌았다.


https://v.daum.net/v/20260130134845196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촉촉 컨실러 유목민들 정착지는 여기 → ✨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글로우✨ 사전 체험 이벤트 323 00:03 4,3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80,2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6,8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85,8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78,0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7990 기사/뉴스 또 트롯 오디션? 이번엔 ‘서열전쟁’이다 “제2의 김준수→천만배우 등장” 1 11:32 99
407989 기사/뉴스 [KBO] 50억 FA는 2군 캠프, 40억 FA는 잔류군…롯데는 4년전 대체 무슨 투자를 한 것일까 11 11:22 790
407988 기사/뉴스 [단독]강남경찰서,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 22개 증발… 21억 원 규모 240 11:07 13,176
407987 기사/뉴스 뉴비트, 팬 1000명 만나면 1000만원 기부..실패 시 1000km 행군 8 11:00 466
407986 기사/뉴스 [단독]'솔로지옥5' 임수빈, 야구 드라마 '기프트' 출연…김우빈과 호흡 24 10:57 2,295
407985 기사/뉴스 kb pay 퀴즈 4 10:55 368
407984 기사/뉴스 백화점 현수막 교체하던 50대, 10m 추락해 중상 3 10:53 1,001
407983 기사/뉴스 이대호X박용택X김태균X나지완, 4월 '우리동네 야구대장' 합류[공식] 10 10:50 931
407982 기사/뉴스 ‘아는형님’ 흑백 급식 대전 특집 (아형) 1 10:47 1,247
407981 기사/뉴스 대한제당, 설탕 담합 '사과'…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 예고 9 10:47 469
407980 기사/뉴스 삼양사, '설탕 담합 사과'…"재발 방지·준법 체계 강화 조치 추진" 4 10:46 342
407979 기사/뉴스 JTBC 대참사… 최가온 金 생중계 안하고 쇼트트랙 준결승 생중계 351 10:45 21,962
407978 기사/뉴스 에이티즈,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신보 초동 154만장 돌파 4 10:43 289
407977 기사/뉴스 "아파트 담합 신고하면 포상금 5억"…경기도,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발본색원 선포 12 10:43 657
407976 기사/뉴스 박명수, 역대급 등장→현장 초토화…유재석 "이정재 이후 최고" ('놀면 뭐하니') 15 10:40 1,350
407975 기사/뉴스 [속보] 법원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에 국가가 1500만원 배상하라” 19 10:40 2,503
407974 기사/뉴스 '아기 맹수' 김시현, 직접 만든 K-두쫀쿠…전현무·기안84 깜짝 (나혼산) 10:36 1,293
407973 기사/뉴스 '충주맨' 공무원 사직 225 10:33 24,305
407972 기사/뉴스 "나가면 죽인다"...'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1년 추가 선고 15 10:33 1,278
407971 기사/뉴스 ‘크레이지 투어’ 비→김무열, 하극상부터 조롱잔치까지 1 10:27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