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욱시스의 초상)
기원전 5세기
고대 그리스에 극사실주의 그림의 쌍두마차인 두 명이 있었으니
한명은 제욱시스(zeuxis),
다른 한명은 파라시오스(parrhasius)였다.
그들은 깊은 교류를 가진 동료이자 예술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던 라이벌이었는데
어느 날 둘은 누가 더 사실적인 그림을 그리는지 대결하기로 한다.
처음은 제욱시스의 턴.
그가 커튼을 걷자 사실적인 포도 그림이 나왔고,
그 그림이 얼마나 굉장했는지 (솔거의 일화처럼)
포도를 쪼아먹으려고 새가 캔버스에 몸을 박을 정도였다.
(흡족한 제욱시스)
제욱시스: 실력은 이정도 보여주면 됐나? ㅎ
이제 파라시오스
"니 그림도 좀 보게 커튼 좀 걷어봐"
파라시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욱시스: 뭐여 이새끼 왜웃어?
아 시발럼 설마
(이미 승리를 직감한 파라시오스랑 놀라서 그림에 다가가는 관중과 제욱시스를 묘사한 그림)
파라시오스: 커튼인줄 알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이지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라시오스는 극사실적인 커튼 그림을 아무것도 덮지 않고 갖고온것이다.
파라시오스: 넌 새를 속였고 난 새를 속인 사람의 눈을 속였으니 내가 이긴거지?
이 일화에선 제욱시스의 gg선언으로 파라시오스가 이기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