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쿠팡 임원과 식사한 노동부 4명 징계
73,853 359
2026.01.11 21:33
73,853 359

공정성 논란 차단 위한 강수
"단순 식사인데 과해" 지적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쿠팡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쿠팡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임원과 점심 식사를 한 고용노동부 지방청 직원 4명이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1일 노동부와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노동부 출신 쿠팡CLS 임원과 사적으로 점심 식사를 한 서울 A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과장과 근로감독관 3명은 모두 견책 등 징계를 받았다. 노동부는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관할 사업체에 해당하는 쿠팡CLS 임원과 사적인 자리를 가진 점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다만 노동부 안팎에서는 ‘단순 식사’라는 사안의 성격에 비해 징계 수위가 다소 높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시 근로감독관 1인당 식사 금액은 청탁금지법상 식사 제공 기준인 3만 원을 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경우 각 부처에서는 통상 징계 대신 불문 경고나 주의 처분에 그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쿠팡의 산재 은폐 및 불법 파견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노동부는 공정성 논란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0년 11월 쿠팡 근로감독 당시 쿠팡 임원을 만난 이력이 있는 B지청 소속 과장의 직무를 배제했다. 또 2023년 쿠팡의 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담당했던 C지청장 역시 직무 배제 조치를 받았다. 아울러 노동부는 민간기업으로 취업하는 근로감독관에 대해서도 고위공직자에 준하는 취업 심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종곤 고용노동전문기자(ggm11@sedaily.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772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399 00:05 10,5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8,2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1,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8,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7,3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7,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724 기사/뉴스 [단독] 신혜선, 유재석과 3년만에 재회…'유퀴즈' 출격 14:55 70
419723 기사/뉴스 넷플에 밀리고, 믿었던 CJ도 손뗐다…왓챠 ‘운명의 일주일’ 1 14:55 78
419722 기사/뉴스 공무원 '일잘러' 파격 보상 지시에…미 관세 협상팀도 4천만 원 포상 14:54 116
419721 기사/뉴스 국세청, 해외서 339억 세금 환수‥선박왕 권혁·외국인 선수도 포함 6 14:53 357
419720 기사/뉴스 단 2화만에 4.1% 시청률 '우뚝'…탄탄한 전개로 시청자 반응 터진 韓 작품 ('허수아비') 14:53 154
419719 기사/뉴스 "끝없는 축복" 박신혜, 둘째 임신 중 근황..'미쓰홍' 식구들 챙겼다 [스타이슈] 3 14:46 776
419718 기사/뉴스 할머니 교통카드 쓴 20대···지하철 부정승차 3년간 16만건 육박 22 14:42 1,526
419717 기사/뉴스 슈퍼주니어 이특·희철 유닛 팔삼즈, 이미 공연 전석 매진 4 14:40 771
419716 기사/뉴스 하츠투하츠 에이나, '쇼! 음악중심' MC 졸업…"행복한 시간이었다" 4 14:37 602
419715 기사/뉴스 살목지, 200만 돌파… '곤지암' 이후 8년 만 기록 4 14:36 362
419714 기사/뉴스 차승원 “면도 안 하면 털 눈 밑까지, 염색 안 하면 백발”(컬투쇼) 12 14:30 1,927
419713 기사/뉴스 벗방 한 bj땡초 긴급체포, 지적장애女 "하고 싶지 않았다" 8 14:29 3,352
419712 기사/뉴스 전소니, '9년 열애→결혼' 전주니♥오존 결혼 축사…"오랜 꿈 이루어져"  4 14:27 2,230
419711 기사/뉴스 800회 ‘런닝맨’ PD “뷔·덱스·카리나 초대하고파” 8 14:26 719
419710 기사/뉴스 "없어서 못 판다"…효성·LS·HD현대 K전력 '빅3', 1분기 나란히 최대실적 1 14:25 284
419709 기사/뉴스 이종혁 “대학생 된 ‘아빠 어디가’ 아들 준수 당당하게 술 먹는다고 말해 당황”(냉부해) 4 14:22 720
419708 기사/뉴스 고수 "잘생겼단 말, 인사치레 같아…셀카 500장 찍어야 한 장 건져" (냉부해) 42 14:19 1,640
419707 기사/뉴스 하츠투하츠 에이나, '쇼! 음악중심' MC 졸업.."후임 미정"[공식] 10 14:15 1,116
419706 기사/뉴스 [속보]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익 4411억원…전년 대비 70.6%↑ 9 14:14 702
419705 기사/뉴스 [단독] 수면제 먹여 남성들 돈 가로챈 혐의로 20대 여성 구속… 4차례 걸쳐 4890만 원 갈취 7 14:13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