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로마 제국 중흥기의 명군 바실리오스 2세(958-1025)
그는 불가리아 제국의 황제 사무일이 이끄는 불가르군을 1014년 클리디온 전투에서 대패시키고, 15,000명의 포로를 잡았다고 하는데..
다시는 저항하지 못하도록 15,000명의 포로들을 100명씩으로 나누어 99명은 양 눈을 모두 뽑고, 남은 한 명은 눈을 한 쪽만 뽑고 나머지 99명을 인솔해 불가리아로 돌아가게 했다.
이 포로들의 행진을 본 사무일은 충격먹어 죽었다고... 이로 인해 바실리오스는 "불가르 학살자"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으며 3년 뒤 불가리아 제국은 멸망한다.
(의외로 정복민들에게는 선정을 베풀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