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zittersweet99/status/2007982595943072088
안녕히 가세요, 안성기 선생님. 눈비 오고 교통 난리 난 날, 스탭들 다 지각했는데, 여느때처럼 녹음 10분 전에 오셔서 맥심커피믹스 드시고 계시던 거 못 잊습니다.
한 번은 촬영일을 못 바꾼다고.
이유: 안성기샘이 그날 아이랑 약속이 있어서 지켜야 한다고
“지켜야지, 그 약속”하고 아무도 토달지 않았다. 그 말을 한 사람이 누구보다 성실한 프로페셔널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아이와의 약속을 업무와 같은 무게로 지키는 그 마음이 오히려 존경스러웠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