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상보다 뜨거운 아이유·변우석, MBC 연기대상의 민낯 [이슈&톡]
2,165 5
2025.12.31 14:54
2,165 5

2025 MBC 연기대상에 참석한 변우석 아이유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서강준이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언더커버 하이스쿨',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노무사 노무진'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의 주역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화제의 중심은 아이유, 변우석이었다. 역대급 시청률 기근을 겪은 MBC 드라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30일 저녁 '2025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대상 트로피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주연 서강준에게 돌아갔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MBC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인 8.3%를 기록, 대상과 올해의 드라마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여자 조연상 등 4관왕을 기록했다. 6.8% 시청률을 기록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역시 주인공 강태오, 김세정이 각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고 베스트커플상, 남자 조연상, 여자 신인상까지 5관왕에 등극했다.


서강준의 대상 수상 자체에는 큰 이견이 없었다. "기쁜 것보다 당황스럽고 놀랍다"라는 수상 소감처럼 예상 밖의 결과였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노무사 노무진'의 정경호와 함께 유력 후보로 거론될 만큼 서강준의 활약 역시 충분히 설득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는 고등학교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을 연기하며 액션, 스릴러, 코미디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다만 시상식 전후 온라인을 장악한 이들은 따로 있었다. 2026년 상반기 편성이 예정된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연 아이유 변우석의 등장과 처음 공개된 드라마 티저 영상이 수상자들보다 더욱 화제 몰이를 한 것. 여기에 베스트 커플상 시상을 앞두고 MC 김성주가 이선빈에게 실제 연인인 이광수를 언급한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시상식의 무게중심은 수상자와 작품이 아닌 '부수적 장면'으로 옮겨갔다.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며 화려한 볼거리를 만들어내던 지상파 방송사들의 연말 시상식은 수년 사이 형식적인 행사로 전락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OTT 등이 미디어 환경을 재편하면서 파급력 있는 콘텐츠가 부재하고, 자연스레 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고생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해야 하는 시상식 또한 '그들만의 잔치'로 변한 버린 탓이다. 특히 MBC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언더커버 하이스쿨',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마저도 큰 파급력이 없었다는 점에서 문제에 직면했다.
 
https://www.tvdaily.co.kr/read.php3?aid=176715660017737000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338 00:05 9,1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7,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9,1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7,5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1,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097 이슈 <4월 이야기>(이와이 슌지, 1998) 13:38 6
3033096 기사/뉴스 ‘손님, 몸을 왜 파르르 떠세요’…1억 날릴 뻔한 70대 구한 숙박업 사장님 13:38 69
3033095 기사/뉴스 얹혀살던 20대, 지적장애 여성 수차례 성폭행… 성범죄 전과도 있었다 13:37 121
3033094 기사/뉴스 검찰 '서울관광 일본인 모녀 참변' 운전자에 징역 7년 구형 5 13:36 114
3033093 이슈 기자들 대놓고 저격한 승헌쓰 ㄷㄷ.jpg 5 13:35 573
3033092 기사/뉴스 "가방 바닥에 뒀다고…" 20대 마트 직원 뺨 때린 60대, 벌금 100만 원 9 13:35 411
3033091 정치 홍준표, ‘김부겸 지지’ 이유?…“무지한 참새 지저귀지만, 독수리는 창공을 난다. 소신과 원칙 지킬 것” 13:34 39
3033090 이슈 엘르의 봄, 4월 스페셜 에디션의 주인공은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와 변우석입니다. 아주 사랑스러운 날, 사랑스럽고 다정한 얼굴들이 마주 서는 날의 풍경을 전합니다. 1 13:32 202
3033089 유머 이봉재씨에 대한 특이사항 3 13:31 584
3033088 이슈 유튜브계의 나영석이라고 불리는 이석로 피디 91 13:29 5,376
3033087 정치 한-프, 워킹홀리데이 연령 30→35세로…광물 공급망 협력 등 '강화' 15 13:26 503
3033086 이슈 강타가 말하는 아이돌 해체 현실 16 13:26 2,061
3033085 이슈 일본 넷우익 = 강약약강 찐따 10 13:25 950
3033084 기사/뉴스 [단독] 대선 내부 여론조사 없이 "이준석 14%" 공표... 함익병 벌금형 1 13:24 489
3033083 이슈 고효준이 말하는 롯데가 못하는 이유 7 13:23 1,038
3033082 이슈 유튜버 고스트헌터랑 진짜 살목지 찾아가는 탐방 자컨 찍었다는 김혜윤-이종원 11 13:22 1,258
3033081 정치 [속보] 李대통령 "마크롱 대통령에게 G7 정상회의 초청받아" 6 13:22 625
3033080 정치 [속보] 李대통령 "韓·佛, 호르무즈 해협 안전 수송로 확보 협력…마크롱, 한반도 평화 지지 표명" 4 13:21 525
3033079 기사/뉴스 “급매 다 소화됐나”…서울 매물 줄자, 집값 다시 반등 [부동산360] 6 13:20 403
3033078 이슈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상징적인 새 15 13:19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