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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벌금형' 확정..세븐틴 기밀정보 유출자, "영업비밀 누설" 혐의 인정됐다 [공식][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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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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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소속사가 지속적인 법적 대응으로 악플러 및 기밀정보 유출자를 잡아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측은 29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을 대상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 모욕, 비방 등 각종 악성 게시물에 대해 정기적이고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4분기 기준 진행 상황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린다"라며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온라인상에서 아티스트가 위법한 행위를 저질렀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피의자에 대하여,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어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관련 자료 및 의견을 제출하는 등 피의자에게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장 엄중한 조치가 내려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였으며, 곧 검찰을 통한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명예와 사회적 평가를 훼손하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범죄이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했다.

악성 X 계정의 신원 확보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플레디스 측은 "세븐틴 멤버들을 상대로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비하적 표현 및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을 작성해 온 악성 X 계정에 관하여, 지난 11월 미국 법원에서 당사가 제출한 1782 Application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당사가 선임한 미국 로펌을 통해 구글(Google) 및 X에 대해 관련 법에 따른 정보공개절차(서피나(Subpoena))가 즉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하여, 확보되는 관련자의 신원을 토대로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기 위한 모든 조치를 끝까지 취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어떠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지속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티스트의 미공개 앨범 및 공연 등과 관련된 기밀 정보가 인터넷 익명 게시판 등을 통해 수차례 유출된 사안과 관련하여,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 법원을 통해 유출자에게 영업비밀누설 혐의가 인정되었으며 벌금형이 선고, 확정되었다 이렇듯 미공개 콘텐츠 등 기밀 정보 유출 행위는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과 당사의 사업 활동에 중대한 손해를 초래하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당사는 향후에도 정보 유출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며 아티스트의 노력과 성과를 온전히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플레디스는 "이번 분기에도 당사는 국내 주요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SNS 등 전반에 걸쳐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그 결과, 아티스트를 향한 조롱, 비하, 성희롱, 허위정보 유포, 집단적 왜곡 게시물 등 수위가 높은 악성 게시물 다수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였으며, 이번 고소에 포함되었다. 특히 지속적, 반복적으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하는 상습 행위자, 특정 멤버를 겨냥해 고의로 왜곡된 정보를 퍼뜨리는 계정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필요시 형사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당사는 이러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반복적·지속적 채증 및 고소를 통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플레디스는 "세븐틴을 향한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신뢰와 제보에 깊이 감사드린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 복무 중인 멤버를 포함한 아티스트 전원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 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을 대상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 모욕, 비방 등 각종 악성 게시물에 대해 정기적이고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4분기 기준 진행 상황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1.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사건 검찰 송치 안내
온라인상에서 아티스트가 위법한 행위를 저질렀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피의자에 대하여,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어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었습니다. 당사는 관련 자료 및 의견을 제출하는 등 피의자에게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장 엄중한 조치가 내려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였으며, 곧 검찰을 통한 처분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의 명예와 사회적 평가를 훼손하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범죄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고려하지 않습니다.

2. 악성 X계정 신원 확보 절차 진행
세븐틴 멤버들을 상대로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비하적 표현 및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을 작성해 온 악성 X 계정에 관하여, 지난 11월 미국 법원에서 당사가 제출한 1782 Application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가 선임한 미국 로펌을 통해 Google 및 X에 대해 관련 법에 따른 정보공개절차(서피나(Subpoena))가 즉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하여, 확보되는 관련자의 신원을 토대로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기 위한 모든 조치를 끝까지 취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어떠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지속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3. 아티스트 미공개 정보 유출 대응 관련 안내
아티스트의 미공개 앨범 및 공연 등과 관련된 기밀 정보가 인터넷 익명 게시판 등을 통해 수차례 유출된 사안과 관련하여,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법원을 통해 유출자에게 영업비밀누설 혐의가 인정되었으며 벌금형이 선고, 확정되었습니다. 이렇듯 미공개 콘텐츠 등 기밀 정보 유출 행위는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과 당사의 사업 활동에 중대한 손해를 초래하는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정보 유출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며 아티스트의 노력과 성과를 온전히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4. 악성 게시물·댓글 전방위 법적 대응 진행
이번 분기에도 당사는 국내 주요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SNS 등 전반에 걸쳐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아티스트를 향한 조롱, 비하, 성희롱, 허위정보 유포, 집단적 왜곡 게시물 등 수위가 높은 악성 게시물 다수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였으며, 이번 고소에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지속적, 반복적으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하는 상습 행위자, 특정 멤버를 겨냥해 고의로 왜곡된 정보를 퍼뜨리는 계정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형사 고소 및 고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러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반복적·지속적 채증 및 고소를 통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입니다.

5. 팬 제보 관련 유의사항
팬 여러분의 제보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에 큰 힘이 됩니다. 악성 게시물을 발견하신 경우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https://protect.hybecorp.com)'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증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URL, 게시물 내용, 작성자 정보, 게시 날짜 및 캡처 날짜가 명확히 식별 가능한 PC 전체 화면 캡처 또는 PDF 파일로 제출해 주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현재 병역을 성실히 이행 중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신상 추측 등은 아티스트 개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뿐 아니라 군 복무 환경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유형의 게시물은 더욱 유의하여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시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제보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 활용되나, 제출된 자료가 부정확한 경우 활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채증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븐틴을 향한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신뢰와 제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군 복무 중인 멤버를 포함한 아티스트 전원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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