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봉황기 게양…명칭도 ‘대통령실→청와대’ 환원
3실장 사무실과 1분 거리 ‘여민관’ 중심 업무 예상
29일부터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린다.
대통령실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로 출근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을 해 순직 경찰·소방 공무원 유가족 초청 오찬 등의 업무를 마쳤다. 29일부터는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출근한다.
이에 따라 29일 오전 0시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되면서 청와대 시대를 알린다.
봉황기는 한국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대통령의 주 집무실이 있는 곳에 상시 게양된다.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환원된다.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홈페이지와 각종 설치물·인쇄물 및 직원 명함에도 새 표장을 적용하기로 했다.
대통령 경호처 역시 청와대에 대한 합동 보안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대통령 관저 공사가 끝나지 않아 이 대통령은 당분간은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보수 공사가 계속되고 있어 연내 관저까지 청와대로 옮기는 건 불가능하다”며 “내년 상반기엔 이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
대통령실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로 출근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을 해 순직 경찰·소방 공무원 유가족 초청 오찬 등의 업무를 마쳤다. 29일부터는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출근한다.
이에 따라 29일 오전 0시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되면서 청와대 시대를 알린다.
봉황기는 한국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대통령의 주 집무실이 있는 곳에 상시 게양된다.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환원된다.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홈페이지와 각종 설치물·인쇄물 및 직원 명함에도 새 표장을 적용하기로 했다.
대통령 경호처 역시 청와대에 대한 합동 보안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대통령 관저 공사가 끝나지 않아 이 대통령은 당분간은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보수 공사가 계속되고 있어 연내 관저까지 청와대로 옮기는 건 불가능하다”며 “내년 상반기엔 이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