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진웅이 강도·강간? 못 믿겠다"...'소년범 전문가' 주장, 왜?
4,986 57
2025.12.16 17:37
4,986 57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 씨의 소년범 전력 보도에 대해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 사무국장은 지난 10일 유튜브 ‘김용민TV’에 ‘소년범 전문가’로 출연해 “강도·강간은 정말 나쁜 범죄”라며 “실제 강도·강간 범죄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제가 2024년 데이터를 기억하고 있는데 1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강도·강간 범죄가 다섯 건이다. 살인보다 훨씬 적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2학년 또는 3학년생이 강도·강간을 저질렀는데 소년원에 보낸다? 이런 경우는 없다”면서 “특히 1994년은 2025년보다 훨씬 소년범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할 때”라고 주장했다.

 

오 국장은 2020년 법무부 산하 법소년보호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조 씨의 소년범 전력을 처음 보도한 매체에 대해 “조진웅 배우가 청소년 시절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처벌받았다는 이야기를 그대로 믿는 걸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저는 못 믿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조 씨)도 소속사를 통해서 ‘성범죄는 없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잖나. 그러니까 진실 관계를 좀 따져 봐야 되는 거다”라며 “실제로 수사 기록을 봤다거나 판결문을 본 게 아니라 전언 정도가 있었던 것 같다. 그런 걸 갖고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릴 수 있는 어마어마한 보도를 했다”고 덧붙였다.

 

오 국장은 조 씨가 공인이 아닌 유명인일 뿐이라며 “공인의 사생활이나 가족 관계를 들여다봤을 때 직무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며 “유명인의 사생활이나 전과 기록을 들여다볼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조진웅 배우가 독립운동 관련이나 민주적 의제에 민감한 배우잖나. 그러니까 ‘혼내주자’, ‘버르장머리 고쳐주자’(라고) 했던 욕구가 있었던 것 같다. 정말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했다.

 

“조진웅 배우가 진짜 소년원 출신이고 성공적인, 유명한 배우가 됐다면 대한민국이 자랑할만한 모범 사례”라는 오 국장은 진행자가 ‘피해자의 입장을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고 말하자 “일반 론으론 그렇다. 근데 제가 의심하잖나. 강도·강간인지 모르겠다. 강간 피해자가 있다고 상정하는 거잖나”라고 답했다.

 

오 국장은 끝으로 “조진웅 배우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상황이겠지만 저는 배우로 복귀해야 한다고 본다”며 “특히 청소년들 생각하면 조진웅 배우는 용기를 내줘야 한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8/0006184164

 

목록 스크랩 (0)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64 01.29 55,3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91,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48,7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04,7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43,4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2,1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1,5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694 유머 PC 쓰레기통 아이콘의 진화 06:13 689
2978693 정치 이 대통령 지지율 60%…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찬성 28%·반대 40% 2 06:08 236
2978692 유머 그룹채팅 게임으로 영어공부하다 말문트임 05:52 801
2978691 유머 바비팬보면 진수냐고 묻지맙시다.. 9 05:49 1,084
2978690 이슈 최근에 레전드개새끼두쫀쿠 먹음 11 05:14 1,813
297868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8편 3 04:44 224
2978688 이슈 잭블랙 부자(父子) 사진.jpg 4 04:42 2,506
2978687 이슈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열풍중이라는 볼꾸 (볼펜 꾸미기) 7 04:39 2,016
2978686 유머 유능하다고 재평가된 영화속 ceo 1 03:58 1,637
2978685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김세정 “나의 모든 날” 03:36 135
2978684 유머 오션뷰를 봐도 갑갑했던 이유 5 03:36 2,949
2978683 이슈 스페인 갓 탤런트 방송 나간 듯한 그룹.......twt 4 03:34 3,598
2978682 정보 🫐🥥망고스틴 알맹이 투시 가능한거 언제부터알았음???(뭔소린지몰겠으면들어와봐 비밀알려줌🤫)🫐🥥 8 03:33 1,314
2978681 유머 요즘 시기에 생각나는 노래 03:26 540
2978680 이슈 겨울왕국 경상도 버전 2 03:21 697
2978679 이슈 태백산 눈축제 어느 매점에서 일어난 일.. 26 03:16 3,681
2978678 이슈 핫게 보고 생각난 이혼공포증에 시달리는 서양아이들 이야기 30 03:15 5,033
2978677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가호 “시작” 1 03:14 173
2978676 유머 예술을 느끼고픈 인터뷰어 vs 심드렁한 피아니스트 4 03:04 1,103
2978675 이슈 브리저튼4 베네딕트 소피 : 연날리기 좋은 날 10 03:01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