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박나래, “대인기피증에 공황장애 생겼다”…합의서는 동의NO
80,557 781
2025.12.10 16:47
80,557 781

“대인기피증에 공황장애까지 생겼습니다.”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와)오해를 풀었다”는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공개한 8일 밤, 합의서 검토를 요청한 전 매니저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이다.

그동안 박나래 측은 두 차례 입장문을 냈다. 하지만 합의가 최종적으로 불발된 사실이 알려진 후에는 추가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박나래와 전 매니저 간 합의 결렬 직전 나눈 대화 내용을 문화일보가 확인했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 측은 8일 새벽 3시경 서울 이태원 박나래의 자택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약 3시간 가량 대화가 오갔고, 아침 6시쯤 헤어졌다. 그리고 이 날 오전 11시경 박나래의 입장문이 공개됐다. “전 매니저와 대면해 오해와 불신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방송 하차를 선언했다.


전 매니저 측은 “사과나 사실 관계에 대한 인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인 입장문이 나와 당황했다”면서도 박나래가 합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인식하고 변호사를 통해 합의서 초안을 전달했다. 그러자 박나래에게 연락이 왔다. “우리들이 나눈 대화와 변호사가 보낸 합의서의 온도가 너무 다르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었다.

전 매니저 측이 합의서 초안을 보낸 후 오후 5시경부터 박나래는 전 매니저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그때부터 약 5시간에 걸쳐 문자메시지로 대화가 오갔다. 박나래는 “원하는 게 있다면 잘 조율해서 풀고 좋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지만, 합의서에 대한 동의나 수정에 관한 입장은 전하지 않았다고 전 매니저 측은 밝혔다.

합의서를 기반으로 이 사안을 매듭짓자는 전 매니저 측의 입장에 박나래는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까지 생겼다. 서로 잘 얘기해서 이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고 싶다”고 요청했고, 전 매니저 측은 “감정적인 답변만 이어간다면 합의를 종료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 직후 박나래는 “법적 다툼으로 해결하자”고 대화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 간에는 이미 고소·고발이 진행됐다. 언론을 통한 폭로와 반박 등이 오갔다. 이런 모든 상황을 매듭짓기 위해서는 정식 합의서를 통해 확실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박나래는 이 합의서에 동의하지 않았고, 구체적인 수정 요구를 하지 않았다.

박나래 측은 9일 문화일보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박나래가 ‘전 매니저와 만났고, 대화가 끝났다’고 했다. 원래 써놨던 입장문에 ‘오해를 원만히 풀었다’는 문구를 수정해 넣어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한 것이다. 그런데 (입장문을 공개한)오후 늦게 박나래가 ‘변호사한테 합의서가 왔다’고 하더라. 간밤에 잘 이야기하고 잘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며, 합의 결렬에 대해서는 “전 매니저 측이 보낸 합의서가 박나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 매니저 측은 “잘못에 대한 인정과 사과는 없었다. ‘우리가 왜 이렇게 됐나’라는 식의 감정적인 이야기만 반복해서 더 이상 합의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10일 문화일보에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21/0002756249

목록 스크랩 (0)
댓글 7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96 01.08 54,8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318 유머 어딘가 모르게 기시감이 느껴지는 오늘 냉부 미션 4 21:25 634
2959317 기사/뉴스 [기획] 전세난민이 월세난민으로… 집값대책, 서민만 잡았다 8 21:23 325
2959316 이슈 일명 '사'짜 붙는 전문직들도 피해갈 수 없다는 AI로 인한 노동대체 흐름.jpg 11 21:19 1,362
2959315 이슈 8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코코” 9 21:19 299
2959314 이슈 [리무진서비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 다비치 X 이무진 1 21:19 104
2959313 이슈 환승연애 4 유식을 보며 이야기하는 환승연애2 해은.jpg 4 21:19 1,036
2959312 유머 집따야 밖에 이상한게 와글와글하다냥 1 21:18 806
2959311 유머 이찬혁 ㄹㅇ 군인 느낌 개쩌는데 7 21:17 1,277
2959310 유머 “모수”의 유일한 블랙리스트 11 21:17 2,886
2959309 이슈 롱샷 데뷔EP Moonwalkin’ 🌔 컨셉 포토 2 21:15 97
2959308 유머 내 친구 라식인지 라섹인지 하고 존나 나댐.jpg 11 21:15 1,702
2959307 유머 원어민 선생님이 왜 투어스 무대를 서는 거에요..?? 2 21:15 702
2959306 유머 일본 할아버지의 오므라이스 루틴 2 21:14 573
2959305 유머 007 골든아이 21:11 174
2959304 유머 사회초년생이 은근히 고민하는 것 4 21:11 1,168
2959303 유머 지금이 공무원 저점매수 타이밍이라는 충주맨 32 21:10 5,072
2959302 이슈 김우형 인스타스토리.jpg 8 21:08 1,684
2959301 유머 사우디 왕실 블루 다이아몬드 돌려주기 싫어서 외교관 죽이고 꿀꺽한 태국 14 21:08 2,197
2959300 이슈 판매량 추이 투명한 갤럭시s25 시리즈 근황 ㅋㅋ.jpg 16 21:07 3,271
2959299 이슈 해외에서 퍼지고 있는 한국의 목도리 매는 영상 13 21:07 4,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