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박나래, “대인기피증에 공황장애 생겼다”…합의서는 동의NO
80,752 781
2025.12.10 16:47
80,752 781

“대인기피증에 공황장애까지 생겼습니다.”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와)오해를 풀었다”는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공개한 8일 밤, 합의서 검토를 요청한 전 매니저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이다.

그동안 박나래 측은 두 차례 입장문을 냈다. 하지만 합의가 최종적으로 불발된 사실이 알려진 후에는 추가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박나래와 전 매니저 간 합의 결렬 직전 나눈 대화 내용을 문화일보가 확인했다.

박나래와 전 매니저 측은 8일 새벽 3시경 서울 이태원 박나래의 자택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약 3시간 가량 대화가 오갔고, 아침 6시쯤 헤어졌다. 그리고 이 날 오전 11시경 박나래의 입장문이 공개됐다. “전 매니저와 대면해 오해와 불신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방송 하차를 선언했다.


전 매니저 측은 “사과나 사실 관계에 대한 인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인 입장문이 나와 당황했다”면서도 박나래가 합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인식하고 변호사를 통해 합의서 초안을 전달했다. 그러자 박나래에게 연락이 왔다. “우리들이 나눈 대화와 변호사가 보낸 합의서의 온도가 너무 다르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었다.

전 매니저 측이 합의서 초안을 보낸 후 오후 5시경부터 박나래는 전 매니저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그때부터 약 5시간에 걸쳐 문자메시지로 대화가 오갔다. 박나래는 “원하는 게 있다면 잘 조율해서 풀고 좋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지만, 합의서에 대한 동의나 수정에 관한 입장은 전하지 않았다고 전 매니저 측은 밝혔다.

합의서를 기반으로 이 사안을 매듭짓자는 전 매니저 측의 입장에 박나래는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까지 생겼다. 서로 잘 얘기해서 이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고 싶다”고 요청했고, 전 매니저 측은 “감정적인 답변만 이어간다면 합의를 종료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 직후 박나래는 “법적 다툼으로 해결하자”고 대화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 간에는 이미 고소·고발이 진행됐다. 언론을 통한 폭로와 반박 등이 오갔다. 이런 모든 상황을 매듭짓기 위해서는 정식 합의서를 통해 확실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박나래는 이 합의서에 동의하지 않았고, 구체적인 수정 요구를 하지 않았다.

박나래 측은 9일 문화일보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박나래가 ‘전 매니저와 만났고, 대화가 끝났다’고 했다. 원래 써놨던 입장문에 ‘오해를 원만히 풀었다’는 문구를 수정해 넣어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한 것이다. 그런데 (입장문을 공개한)오후 늦게 박나래가 ‘변호사한테 합의서가 왔다’고 하더라. 간밤에 잘 이야기하고 잘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며, 합의 결렬에 대해서는 “전 매니저 측이 보낸 합의서가 박나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 매니저 측은 “잘못에 대한 인정과 사과는 없었다. ‘우리가 왜 이렇게 됐나’라는 식의 감정적인 이야기만 반복해서 더 이상 합의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10일 문화일보에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21/0002756249

목록 스크랩 (0)
댓글 7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모공 딥톡스로 매끈한 화잘먹피부만들기! #아크네폼클렌징 체험 이벤트(50인) 182 00:08 3,9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60,7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5,4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45,6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82,6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5,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0,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9,8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598 기사/뉴스 압류됐는데 수억원 불꽃쇼…전주 '마지막 노른자 땅' 무슨 일 17:20 18
2997597 이슈 최근에 본 트윗중에서 제일 세대차이느껴져서 괴로울지경 17:20 57
2997596 이슈 경복궁은 여러차례 훼손됨 17:20 187
2997595 이슈 웨이크원 고소공지에 대한 알파드라이브원(알디원) 팬덤 입장 6 17:17 654
2997594 유머 명절이 힘들었던 내향인 어머님들 4 17:17 375
2997593 기사/뉴스 삼성전자, 글로벌 시총 14위 올랐다 2 17:16 377
2997592 유머 큰일이다 문명을 깨달아버렸다 3 17:16 419
2997591 이슈 남매설 뜬 여배우와 남돌 6 17:15 1,077
2997590 이슈 홈플러스 990원 도시락 10 17:15 645
2997589 기사/뉴스 [속보]‘자사주 1년 내 소각 의무화’ 3차 상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통과 11 17:14 450
2997588 이슈 조유리한테 커피차보낸 솔로지옥4 이시안.jpg 17:14 476
2997587 이슈 하루도 안지났는데 벌써 조회수 거의 60만이라는 아이브 리즈 X 강남 제인도 6 17:13 608
2997586 유머 내향인 여사님들의 명절 후기 8 17:12 639
2997585 이슈 안락한 박스안에서 너무 행복한 고양이 2 17:11 498
2997584 이슈 10주년 앞둔 우주소녀 다원 인스타그램 스토리...jpg 11 17:11 1,087
2997583 이슈 사촌과 놀라울 정도로 닮은 연예인... 6 17:11 1,168
2997582 유머 안정형은 강하다 3 17:11 375
2997581 팁/유용/추천 관리에 진심인 5세대 여돌의 멤버별 운동법 (얼마나 진심이냐면 멤버 전원이 부위별로 운동법 알려줌 걸그룹 최초일듯ㄷㄷ 내가 보려고 정리해왔다!) 20 17:08 925
2997580 유머 고양이 싫어했던 사람이 고양이 두마리와 사는 이유.mp4 8 17:07 862
2997579 이슈 최근 바디캠 공개된 미국 대학교 신고식 13 17:07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