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는 전반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면서 서민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가나가 저번에 일본이랑 했을 때는 스리백으로 나와 거기에 맞춰 준비를 했는데 막상 경기 시작하고 보니 포백으로 나오더라. 그 부분에 적응하고 대처하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라며 “밖에서 (서)민우와 경기를 보면서 우리가 들어갔을 때 포지셔닝 등에 대해 얘기를 계속 나눴다.
그래서 후반에 경기 들어가고 편했던 것 같다”라며 비화를 전했다.김진규는 “이번 경기에 감독님은 중앙에서 공을 많이 받아주고 컨트롤해달라고 얘기하셨다. 늘상 내게 요구하셨던 거기 때문에 하던 대로 하려고 했다”라며 “감독님의 신뢰는 아무래도 소속팀에서 하는 모습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대표팀에 왔을 때 몇 분의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내가 하던 대로 편안하게 무리하지 않고 하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팀적으로 플레이하는 걸 좋게 봐주시지 않았나 싶다”라며 신뢰의 원천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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