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李대통령 “尹정권 위안부 합의…뒤집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2,454 20
2025.08.21 08:57
2,454 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23342?sid=001

 

■일본 요미우리 신문 인터뷰
"일본은 한국에 매우 중요한 존재"
"북핵 동결·축소·비핵화 3단계 제시
한일·한미·한미일 협력 중요성 강조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류를 보며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모습을 20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서류를 보며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모습을 20일 SNS에 공개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서울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한국 국민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전 정권 합의”라면서도 “국가 간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위안부 문제는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강제징용 문제는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해법을 마련하겠다며 일본 정부와 합의안을 마련했다. 현 여권은 두 합의안에 반대해왔지만 이 대통령은 국가 간 합의이니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정책의 일관성과 국가 대외 신뢰를 고려하면서, 동시에 국민·피해자·유족의 입장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하는 두 가지 책임을 동시에 짊어지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이 "더 인간적인 관점"에서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한일 역사 갈등에 대해 "가능한 한 현실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대립적이지 않도록 하면서 해결해 나가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사과는 상대의 다친 마음이 치유될 때까지 진심으로 하는 게 옳다”고 부연했다.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은 "매우 중요한 존재"라면서 "한국도 일본에 유익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쌍방에 이익이 되는 길을 발굴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넓혀 나가야 한다"고 했다. 특히 한일 관계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대전환되기를 바라는 한편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잇고, 이를 넘어서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만들고자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를 발휘하고자 한다"고 했다.

'일본의 입장에서는 북한의 핵 개발은 가장 큰 위협이며 북·미 대화가 북한의 핵을 용인하는 방향으로 가면 좋지 않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이 대통령은 "1단계는 핵과 미사일 동결, 2단계는 축소, 3단계는 비핵화"라고 단계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정책적 방향은 한반도의 비핵화"라고 강조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대결보다는 평화적으로 공존하고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공동 번영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대한민국에도 중요하지만 일본,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가 한발 앞서서 문을 열고, 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고, 적대감을 완화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중심으로 미국, 러시아, 북한, 한국, 일본이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자신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일 간에 안보 측면에서도 협력을 심화하고 한·미·일 공조 또한 지속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3국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지키고,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중국, 러시아, 북한과의 관계 관리도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도 한미, 한일, 한·미·일 협력은 든든한 토대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23~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241 00:05 2,6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02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3편 04:44 16
3059401 정보 액정 보호필름 완벽 붙이기 10 03:44 853
3059400 이슈 7년 전 포켓몬 카드를 중고나라에서 15만원에 팔았던 사람 21 02:41 3,326
3059399 유머 머리 자르고 일남력 MAX된 어떤 남돌...jpg 5 02:38 2,027
3059398 유머 엔믹스 해원 레드레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5 02:36 1,393
3059397 이슈 진수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준비했어? 9 02:27 2,845
3059396 기사/뉴스 어린이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6살 아들 밀친 50대 검거 6 02:26 926
3059395 유머 고여서 썩어버린 과정을 지나 이제 경이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요즘 겟앰프드 유저들 수준 7 02:16 1,355
3059394 정치 코엑스급 복합시설 만든다더니...서울시장 바뀌고 사라진 공동체 4 02:16 1,302
3059393 이슈 어제 하루종일 트위터 뒤집어 놓은 아이들 토론 영상 138 02:15 12,779
3059392 정치 정청래 리스크라고 아예 못 박은 외신 17 02:10 1,613
3059391 정보 여행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주의) 15 02:08 2,918
3059390 이슈 배우 이민정도 도전한 갸루메이크업(⚗‿⚗ ✿) 19 02:03 2,386
3059389 이슈 서른이 넘기 전에 02:00 917
3059388 이슈 존나 황당 ㅋㅋㅋㅋ 5 01:59 1,529
3059387 유머 이번앨범 퍼포디렉이랑 작사까지 참여한 이채연.jpg 2 01:58 473
3059386 이슈 5세대돌 앞에서 개큰 무리하는 효연sbn과 대선배 앞에서 웃참하는 베이비몬스터.. 5 01:55 1,141
3059385 이슈 권고사직 당한 서른 중반 현실 30 01:49 6,627
3059384 기사/뉴스 신혜선, 최근 가족 여행 "공기랑 다녀온 느낌" (유퀴즈) 6 01:48 1,878
3059383 기사/뉴스 "기저귀에 소변 봐서"…3살 아들 '돌침대'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부 23 01:46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