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최측근 김승희 자녀 학폭 사건 직후‥김건희 교육부 차관에게 전화
1,997 12
2025.08.20 15:23
1,997 12
(생략)


2023년 7월 10일과 17일.

당시 초등학생이던 김 전 비서관 자녀가 후배를 학교 화장실로 데려가 때렸습니다.

학교는 두 번째 폭행이 이뤄진 이틀 뒤 7월 19일, 긴급조치로 김 전 비서관 자녀에게 출석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이날 김 전 비서관의 아내가 돌연 자신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바꿨습니다.

같은 달 리투아니아 순방에서 찍힌 남편 김 전 비서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초등학교엔 가해 학생 부모의 배경이 대단하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의원(2023년 10월 20일,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
"남편과 대통령이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려놓았으니 카톡을 주고받는 학부모들과 선생님까지 아이의 부모가 누구인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바로 다음날인 7월 20일, 김건희 씨가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오후 4시 17분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에게 전화를 건 겁니다.

통화는 8분 48초 동안 이어졌습니다.

아무 권한도 없는 영부인이 교육부 차관에게 이례적으로 직접 연락한 겁니다.

다음 날 초등학교 측이 교육지원청에 학폭심의위 개최를 요청했는데, 4주 안에 개최하는 것이 원칙인 심의위는 두 달 뒤인 9월 21일에야 열렸습니다.

심의가 밀려있는 학폭 사건이 많다는 이유였습니다.

결국 피해 아동 가족이 요구했던 강제전학 처분은 이뤄지지 않았고 학폭심의위는 가해학생에게 출석정지 10일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이 학폭심의위를 앞둔 시점에는 김건희 씨와 김 전 비서관의 통화도 늘어났습니다.

두 사람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모두 13차례 통화를 했는데 9번의 통화가 학폭위 직전 한 달 사이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통화 시간을 합치면 30분 가까이 됩니다.

김승희 전 비서관은 김건희 씨와의 통화 내용을 묻는 MBC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장상윤 전 교육부차관은 영부인과의 통화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라는 취지로 김 여사와의 통화 사실은 인정했지만 "통화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고" 김승희 전 비서관 자녀 학폭 사건에 대해선 "전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장 전 차관은 학폭심의위 약 두 달 뒤 대통령실 사회수석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43762?sid=102



저러고 교육부 차관은 대통령실 사회수석으로 감



교육부차관이 자주 있지도 않은 영부인과 통화를 했는데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국정원장도 영부인과 통화내용 기억이 안난다더니 다들 빡대가리들이 정권을 운영한건가?



영부인이 민정수석하고도 통화하고 국정원장하고도 통화하고 교육부차관하고도 통화하고 안가도 이용하고 비화폰도 쓰고 그냥 대통령이었음


그리고 언론들은 이 기사는 왜 안받아쓰나 몰라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385 12.26 14,4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4,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8,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2,3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5,0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4,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860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태용 x 제노 x 헨드리 x 양양 x 지젤 “ZOO” 00:40 34
2944859 유머 은지언니 같은 사람들이 제일 무서움... 사람 홀리는 눈웃음이랑 능수능란한 플러팅으로 멀쩡한 사람 정신 못 차리게 만들어 놓고 2 00:40 455
2944858 이슈 자기 직전에 양치하는 사람들의 충격적인 결과 10 00:39 935
2944857 기사/뉴스 "캄보디아서 출산"…'마약 수사中 도피' 황하나, 자진 귀국한 이유 2 00:39 308
2944856 유머 어느 교회에서 발생한 할렐야루 사건.mp4 2 00:39 203
2944855 이슈 배경 소재 안 쓰고 손으로 그린다는 비엘 작가 ㄷㄷ......jpg 7 00:38 762
2944854 이슈 삼성전자 12층을 향해 올라가는 중 7 00:38 720
2944853 이슈 전우원이 전두환 아내 이순자한테 받은 문자(2023년에 공개했었던..) 9 00:37 1,229
2944852 이슈 같은 인류인지 의심되는 쯔양 2 00:36 485
2944851 기사/뉴스 넷플릭스 '대홍수', 국내선 "속았다" 세계에선 '대박' 12 00:35 521
2944850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된_ "미친시숙" 5 00:34 333
2944849 기사/뉴스 삼천리, '지도표 성경김' 성경식품 1천195억원에 인수(종합) 25 00:34 1,210
2944848 기사/뉴스 세계 챔피언 비볼 등장에 '깜짝'...김종국 "복서들에겐 거의 블랙핑크" ('아이엠복서') 00:34 136
2944847 기사/뉴스 박상민 "가짜 박상민 내 행세로 몇십억 벌어…벌금은 700만원" 3 00:32 724
2944846 유머 김풍'셰프'가 사람 대하는 법 5 00:32 757
2944845 이슈 크리스마스 캐롤곡들 차트인으로 멜론 연속차트인 기록 마감하게된 걸그룹 곡들 9 00:31 501
2944844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다이나믹 블랙 “Yesterday” 00:30 40
2944843 이슈 밴드 루시가 콘서트에서 악기로 말아준 케이팝 매쉬업 2 00:30 152
2944842 이슈 나폴리맛 피자 인스타 18 00:29 2,700
2944841 이슈 오늘도 노력없이 유병재 웃기고 간 여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00:29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