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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어라, 여기 다이소 아니에요?"…이젠 대놓고 복붙하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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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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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93499?sid=001

 

다이소 인기끌며 '중국판 카피캣' 줄줄이
미니소·요요소 등 국내 시장 침투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5000원 이하 생필품’ 시장을 꽉 쥐고 있는 다이소가 MZ세대와 해외 관광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자 미니소와 무무소, 요요소, 시미소 등 이른바 ‘중국판 카피캣’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서울 시내 다이소 매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요요소’가 국내 1호점을 전북 군산시에 열 예정이다. 업계는 요요소가 1호점을 시작으로 수도권으로 매장을 넓혀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요요소는 다이소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 자체 브랜드(PB)와 생활용품은 물론 다이소가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화장품이 주력 품목이다

또 다른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미니소’도 지난해말 국내에 다시 점포를 열었다. 2016년 한국 진출 이후 70여개까지 매장을 늘렸다. 다이소와 무인양품, 유니클로 등의 디자인 표절 논란이 일면서 2021년 매장을 모두 철수했으나 다시 국내로 들어왔다.

미니소는 생활용품점이라는 기존 콘셉트를 버리는 대신 글로벌 IP(지식재산권)와 협업한 캐릭터 굿즈 위주로 방향을 바꿨다.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에서 약 7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4700여 개에서 불과 3년 만에 6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90억 위안(한화 약 1조 7373억원)에서 169억 위안(한화 약 3조 2579억원)으로 87% 증가했다. 지난해 3조 96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아성다이소와 어깨를 나란히 한 셈이다.

반면 한국 다이소는 해외 사업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 국내 사업에만 집중하는 상황이다. 2011년 ‘하스코’라는 브랜드명으로 중국 시장에 뛰어들어 매장을 200개까지 확대했으나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2023년 전 지점 철수했다.

일각에서는 한국 다이소의 해외 진출이 상표권 문제로 제약을 받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일본 다이소 운영사인 ‘다이소산교’가 미국, 중국, 태국, 필리핀 등 30여 개국에서 이미 ‘다이소’ 이름으로 사업을 하고 있어 한국 다이소가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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