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도 성과급 줘, 다 알아” 중국인들 폭발…삼전·하닉 ‘비상’
2,610 22
2026.05.07 14:40
2,610 22
aJerUT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현지 공장 직원들 사이에서도 성과급 인상 요구가 터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본사의 고액 성과급 논란이 중국 현지 직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바이두 등 중국 포털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성과급 관련 뉴스가 잇따라 올라오면서 중국 반도체 공장 직원들의 성과급 인상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과 SK하이닉스 우시 반도체 공장의 중국인 직원들이 성과급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뉴데일리에 “해외법인 현채인(현지 채용인)들도 본사 사람들이 얼마 받는지 다 알기 때문에 보너스를 더 달라고 난리를 치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측은 관련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국가별 특성에 맞춘 성과급 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시안 공장의 성과급 인상 요구와 관련해 “접수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는 양사의 중국 공장이 단순 해외 생산기지가 아니라 핵심 반도체 공급망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이다. 하이닉스 우시 공장은 회사의 D램 생산의 절반가량을 책임지는 핵심 거점으로, 근무 인원은 최소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시안 공장 역시 회사의 유일한 해외 낸드플래시 생산기지로, 전체 생산량의 약 40%를 담당하고 있다. 현지 채용 인력 규모는 최소 3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움직임이 중국을 넘어 다른 해외 생산기지로 번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신규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 중이며, SK하이닉스도 미국 인디애나주에 첨단 패키징 공장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국인 직원들에게까지 성과급을 올려주면 다른 글로벌 사업장의 보상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임금 수준이 높은 미국 반도체 공장의 경우 성과급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 노조는 연간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내놓으라며 오는 21일부터 18일간의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실제로 총파업이 단행될 경우 최대 30조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은 최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막대한 파업 손실과 고객 이탈로 회사 가치가 하락할 경우 주주와 투자자, 임직원, 지역사회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며 ”수백억 달러의 수출과 수십조원 규모의 세수 감소, 환율 상승 유발 등 국가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https://naver.me/5QsupFur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3 08.03 42,65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3,4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51,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7,7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26,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5,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9,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9,2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5,7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572 이슈 제니 미국 코스모폴리탄 커버 화보 1 16:52 238
3132571 이슈 작곡가가 세상을 떠난지 10년 만에 역주행하더니 조회수 2억 넘어버린 제이팝............jpg 2 16:50 850
3132570 유머 아 편도결석 제거 후기 개웃겨 2 16:50 799
3132569 이슈 장원영 포에버 체리 X 메디큐브 콜라보 2탄 꼬리빗 1 16:50 222
3132568 이슈 선배랑 챌린지 찍는데 손을 벌벌 떠는 신인 아이돌...gif 16:49 367
3132567 이슈 날짜 확정된 2026 대전 빵축제ㄷㄷㄷㄷ(장소변경됨!!!!) 3 16:49 779
3132566 이슈 3개월 후 한국 근황 예언 20 16:47 2,010
3132565 이슈 오늘 콘서트에서 뮤지컬 하차와 부정적인 이야기들에 대해 팬들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한 아리아나 그란데 16:47 419
3132564 이슈 폭염에 지친 진수 근황.twt 10 16:46 1,639
3132563 기사/뉴스 [줌인] 조회수·화제성 다 잡은 성시경... ‘더 시즌즈’의 대체 불가 ‘고막남친’ 10 16:46 360
3132562 정보 국선변호사 보수 밀린 돈 ‘300억’ 육박… 지급액보다 이월액 더 크게 늘어 9 16:45 314
3132561 이슈 3만8천원에 주문한 오사카 와규 함박 오므라이스 8 16:43 796
3132560 유머 일본어 공부할 때 공감 25 16:42 1,315
3132559 기사/뉴스 이란 전쟁에 조용히 곳간 채운 사우디 아람코⋯2분기 순익 33% 증가 1 16:41 231
3132558 이슈 준비 진짜 많이 한 것 같다는 남돌 프로모션 근황 1 16:40 691
3132557 유머 자꾸 나를 감시하는 친구집 고양이 29 16:40 1,869
3132556 유머 둘이 대체 얼마나 친한 건지 감도 안 옴 10 16:36 2,252
3132555 기사/뉴스 [속보] “경찰 못 믿으니 검사가 사건 마무리해달라”…형소법 개정에 로펌 문의 폭주 19 16:35 1,316
3132554 기사/뉴스 BTS, 'TMA 베스트 – 여름' 1위…플레이브·에반까지 TOP3 등극 16:34 251
3132553 이슈 이번 롤라팔루자(시카고) 케돌 공연 모음 1 16:31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