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여성도 현역병 복무”…국힘 김미애 의원, 병역법 개정안 대표발의
33,168 282
2025.08.19 11:10
33,168 28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43628?sid=001

 

급격한 병역 자원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성별 구분 없이 복무해 軍병력 공백 해소
국방부, 여성 현역병 복무실태 국회 보고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사진출처=연합뉴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사진출처=연합뉴스]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여성의 현역병 복무 기회를 넓히고 복무 실태 보고를 의무화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저출산에 따른 병역 자원 급감과 장래 병력 공백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의 현역병 복무 참여를 가능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미애 의원실에 따르면 국군 병력은 6년 새 11만 명이 줄어 2028년 상비병력 50만 명 유지 계획에도 불구하고 약 5만 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출생아 수 감소로 인해 20년 뒤에는 군에 갈 남성이 연간 10만 명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육군 병력 감소 속도가 빠르고, 전투부대 병력 충원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기에 국가 안보 차원의 특단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현행법상으로는 여성도 지원을 통해 현역·예비역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다만 실제로는 장교·부사관으로만 선발하는 등 현실적 제약이 존재한다. 김미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병무청장이나 각군 참모총장이 현역병 선발 시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자를 선발하도록 해 여성에게도 현역병 복무의 길을 열도록 했다. 또 국방부장관이 여성 현역병 복무 실태·고충 처리 현황·제도 운영 성과를 매년 정기국회 개회 전까지 국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김미애 의원은 “병력 자원 감소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국가적 과제”라며 “여성의 자발적인 복무 참여 기회를 넓히고, 성별과 무관하게 다양한 인재가 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8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02 12.05 38,2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2,2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2,2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3,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7,6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7,6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856 기사/뉴스 쯔양, 사칭 피해 폭로 “1500만 가량 와인, 내 이름으로 주문 후 입금 요구” (쯔양밖정원) 2 11:03 237
2929855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팝업 스토어 포토콜 기사사진 11:03 157
2929854 기사/뉴스 "딸에게도 '했어'라고 말한다"…'애둘맘' 김미려, 부부 관계 솔직 고백 2 11:03 262
2929853 이슈 금손들만 사는 아파트 1 11:03 274
2929852 이슈 골드 체다치즈 콘칲 이거물건이다 1 11:02 163
2929851 이슈 영양군 유일 양식당의 고추돈까스 후기.jpg 10 11:00 1,202
2929850 기사/뉴스 '은퇴’ 조진웅이 또…폭행+음주운전 논란에 “확인중” [공식입장] 23 10:59 1,934
2929849 유머 연예계 학폭 의혹 해명 레전드로 남은 사람.jpg 16 10:59 1,325
2929848 이슈 마음이 훈훈해지는 AAA시상식 르세라핌 일화들🥹 10 10:58 446
2929847 이슈 SM상 남학생과 하이브상 여학생의 사랑해 게임 3 10:57 570
2929846 이슈 아니 뭔 이런 말도안돼는 일이 다있어??안전교육 안시킴??? 7 10:57 444
2929845 정치 가든파이브 리스펙 해주는 이재명 대통령 9 10:57 516
2929844 유머 F1팀 소생 전문가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의 업적. 1 10:56 257
2929843 이슈 성인이 되어서도 사촌이랑 친하세요? 47 10:54 1,282
2929842 기사/뉴스 '루게릭 투병' 에릭 데인, "팔 마비, 휠체어 신세"…8개월 만에 안타까운 근황 [할리웃통신] 13 10:52 2,309
2929841 이슈 2026 MBC 드라마 라인업 22 10:52 1,107
2929840 팁/유용/추천 겨울 필수템 무한 김밥천국 국물템을 소개합니다.. 자취러에게 강추.. 6 10:51 1,446
2929839 기사/뉴스 루브르 박물관, 이번엔 누수…"희귀 도서 400권 손상" 42 10:50 1,285
2929838 기사/뉴스 '소속사 CEO' 차태현 "전화 3분의 2가 조인성 스케줄 문의" 헛웃음 ('요정재형')[순간포착] 1 10:50 517
2929837 기사/뉴스 김수용 "담배 유독 쓰더니… 그 뒤 기억 없다" 8 10:50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