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러닝복 입고 공원·거리 달린 英 여경들…"한달새 18명 잡았다" 무슨 일?
8,314 4
2025.08.14 13:51
8,314 4

영국 경찰이 러닝 중인 여성을 비롯해 지나가는 여성을 향해 추파를 던지거나 휘파람을 부는 등 성희롱을 하는 '캣콜링' 범죄가 급증하자 운동복 차림으로 위장한 여성 경찰관을 투입했다. 경찰 측은 이 잠복 작전으로 한 달 만에 18명이 현장에서 검거됐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영국 서리주 경찰이 최근 러닝 복장과 장비를 착용한 여성 경찰관을 성희롱이 빈번히 발생하는 시간대와 장소에 배치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영국 경찰이 러닝 중인 여성을 비롯해 지나가는 여성을 향해 추파를 던지는 등 성희롱하는 행위인 '캣콜링' 범죄가 급증하자 운동복 차림으로 위장한 여성 경찰관을 투입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픽사베이

영국 경찰이 러닝 중인 여성을 비롯해 지나가는 여성을 향해 추파를 던지는 등 성희롱하는 행위인 '캣콜링' 범죄가 급증하자 운동복 차림으로 위장한 여성 경찰관을 투입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픽사베이

여성 경찰관이 캣콜링 범죄 다발 지역에서 러닝을 하다가 사건이 발생하면, 인근에 대기 중인 전문 대응팀이 즉시 투입해 체포하는 방식이다. 잠복 수사에 동행한 LBC 라디오의 보도를 보면, 현장에 투입된 여성 경찰관 두 명은 시작 10분 만에 대형 트럭 운전자로부터 경적과 성희롱성 손짓을 받았고, 불과 30초 뒤 또 다른 차량이 서행하며 비슷한 행동을 했다.

영국 맨체스터대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영국 북서부 여성 러너의 3분의 2 이상이 위협, 언어폭력, 물건 투척 등 괴롭힘을 경험한 바 있다. 피해자 상당수는 이를 '일상적 사건'으로 여기며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영국 여성의 약 4분의 3이 해가 짧은 겨울철에는 안전 우려로 운동 시간을 낮으로 옮기거나 횟수를 줄이는 등 운동 일정을 변경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중략)

 

이번 순찰 작전에 직접 참여한 애비 헤이워드 순경은 "여성들의 캣콜링 피해 경험은 너무 흔한 일로 매일 겪는 학대와 같다"며 "이것도 괴롭힘으로 인식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행동은 무지로 인한 것일 수 있지만, 더 심각한 문제를 불러올 수도 있다"며 "그런 행동이 옳지 않다는 것을 이해시켜 잠재적인 범죄를 막도록 경찰이 개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 책임자인 존 베일 경감은 "단순히 쳐다보거나 소리를 지르는 행위가 법에 저촉되진 않아도, 이런 행동만으로 여성들이 달리기 같은 일상적인 활동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며 "초기에 위험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v.daum.net/v/20250814110224376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66 03.13 25,5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2,1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1,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1071 기사/뉴스 [속보] 전쟁 일으킨 트럼프, 이번엔 한국에 파병 요구 29 05:25 1,010
3021070 이슈 X세대가 사랑했던 패션 05:24 283
3021069 유머 주인 믿고 꿀잠 중인 말 1 05:17 224
3021068 이슈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김길리의 날 들이밀기 11 04:50 901
3021067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80편 2 04:44 126
3021066 이슈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김길리 여자 1000m 금메달 9 04:43 617
3021065 기사/뉴스 [단독] "발달장애 동생, 연애할 수 있을까?"…고혜린 PD가 늦기 전에 시작한 이야기 ('몽글상담소' 인터뷰①) 1 03:58 928
3021064 유머 당황스러운 치과 몰래카메라.gif 5 03:52 1,574
3021063 유머 옛날에 밤에 유리창에 많이 보였던거 11 03:45 2,074
3021062 정보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임종언 남자1500m 금메달 8 03:43 986
3021061 이슈 미쓰에이 페이 근황 jpg 14 03:36 4,008
3021060 이슈 일단 레전드 그 자체였던 KBS판 김익태 성우님 이종구 성우님 그대로 캐스팅한 것부터가 진짜 미친 감다살 이 순간만큼은 애니메이션 실사화가 아니라 진짜 정극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16 03:29 1,502
3021059 이슈 초등학교 5학년때 김광석 노래로 오디션 합격한 아이돌 1 03:21 1,371
3021058 유머 장항준 감독이 설경구 배우를 매장하려고 했던 진짜 이유 8 02:59 3,956
3021057 유머 안경에 자국을 남긴 범인이 누군지 알 것 같아 4 02:49 2,619
3021056 이슈 그냥 어린이 영화일뿐인데...너 왜 울어? 8 02:40 2,201
3021055 이슈 맷라이프가 틱톡을 극혐하는 이유 21 02:31 2,796
3021054 이슈 군대가서 선임한테 여친 사진 보여줬는데 여친이랑 아는 사이였음.jpg 13 02:25 5,712
3021053 유머 [보검매직컬] 윤남노: 저는 젊은 사람들한텐 인기가 없어요. / 할머니: 왜? / 윤남노: 포동포동 돼지 같다고 / 할머니: 지금은 돼지 같은 놈이 한두놈이냐? 잘들 먹고 사니께 돼지지.. 우리 큰손자도 돼지다 23 02:19 4,465
3021052 유머 2026년 게임과 2018년 게임 그래픽 수준 차이ㄷㄷㄷ 22 02:11 3,823